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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 증거 수집함 rape kits에 대한 검사 지연을 막고, 궁극적으로 밀려 있는 성폭행 사건들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관련법이 최종적으로 하원을 통과해 Texas 주지사 승인을 남겨두게 됐다
Greg Abbott 주지사가 승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rape kits에 관한 법은 미해결 성폭행 사건들의 가해자 DNA 검사를 통해 용의자를 찾을 수 있도록 공공안전국에 5000만달러의 관련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법이 발의된 것은 성폭행 피해 여성들이 자신들의 인권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보루인 rape kit이 재원과 인력 부족 등으로 검사되지도 않은 채 경찰서에 방치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Texas에서 검사조차 되지 않고 밀려 있는 성폭행 피해자의 rape kit 수량이 최소 2년치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하원에 이어 상원을 통과한 관련 법이 제정되면, 해당 kit 들을 분석하기 위한 일정이 빨라져 밀려 있는 성폭행 사건들 해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당 법을 적극 지지한 Victoria Neave 민주당 주 하원의원은 13세의 어린 나이에 성폭행 피해를 입은 Lavinia Masters라는 여성의 사례를 듣고 관련 법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Masters는 1985년 자택에서 성폭행을 당한 뒤 바로 rape kit을 증거로 제출했으나 성폭행 범인이 체포된 것은 21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뒤였다.
20여년간 경찰은 Masters가 제출한 Kit을 방치한 채 보관만 하고 있었고, 해당 기간 동안 성폭행 용의자는 연쇄 성폭행범이 됐다. Neave 의원은 rape kit이 단순한 보관 증거물이 아닌 성폭행 피해 생존자이자 그들의 아픈 이야기라고 일침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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