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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자국 최대 우라늄 농축시설인 나탄즈 원전에서 저농축 우라늄 생산속도를 4배 높이겠다고 발표하면서 핵합의 일부 이행 중단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20일 베루즈 카말반디 이란 원자력청(AEOI) 대변인이자 부청장은 나탄즈 원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부터 나탄즈 원전 핵연료 비축량을 4배로 늘리기 시작했다”고 선언했습니다. 다만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이 핵합의 협상 과정에서 가동 중단을 요구했던 포르도 원전은 현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협상의 여지를 열어두는 모양새입니다. 포르도 원전은 지난 2015년 JCPOA 체결로 폐쇄되기 전까지 3000개에 달하는 연료봉을 갖추고 핵무기 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고농도 우라늄을 생산해 서방의 요주의 시설로 꼽혔습니다. 카말반디 대변인은 “농축 우라늄의 농도가 증가했거나, 우라늄 농축용 원심분리기의 수를 늘리고 종류를 바꾼 것은 아니라면서 수주 안에 3.67% 농도의 저농축 우라늄의 보유량이 핵합의 상한선인 300㎏(약 661파운드)에 다다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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