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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 5도민회 월례회 10월 야유회 ‘시동’..

남북분단의 아픔을 고스란히 대물림 하며 망향의 한을 평생 가슴에 뭍고사는 사람들이 있다.
손을 뻗치면 금방이라도 달려올 것 같은 부모형제를 두고도 맘껏 바라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이들.
이들은 북에 고향을 두고 온 실향민들과 그들의 가족들이다.
달라스에도 그런 아픔을 딛고 망향의 슬픔을 애향활동으로 승화시키는 실향민들과 가족들이 줄잡아 25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 중심에 300여명의 회원을 둔 달라스 이북5도민회가 있다.
달라스 이북 5도민회 6월 월례회가 12일 (수)낮 한식당 수라에서 열렸다. 이날의 주제는 본국 ‘이북 5도민청’ 초청으로 지난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6박7일간 한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회원들의 고국방문기 소개와 10월로 예정된 도민회 야유회 건. 고국방문 참가회원들은 일주일간 고국에 머물면서 현충원을 참배하고 청와대를 예방한 뒤 안보시설 과 산업시설을 견학하고 통일전망대를 찾아 멀리서 나마 희미하게 바라보이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망향제로 대신했다.
“고국 5도민청의 사려깊은 배려를 온몸으로 느끼며 고국의 발전상을 눈으로 확인하고 돌아왔다”는 것이 고국방문에 참가했던 회원들의 소감이다.
이어 신입회원소개를 마친 김윤선 달라스 이북 5도민회 회장은 “10월로 예정된 5도민회 야유회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면서 “ 버스 대절 등을 준비하기위해 미리 참가자를 확인해야 한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또 KTN과의 인터뷰에서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에 거주하는 이북출신 실향민 몇 분이 의기투합해서 이북 5도민회를 81년 처음 만든 후 현재는 본국 ‘이북 5도민청’의 공식 산하 단체로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앞으로도 본국 5도민청의 정책을 지원하면서 실향민들 간의 우애를 돈독히 하고 망향의 슬픔을 통일의 희망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길수 기자

사진설명 : <망향의 한> 을 삼키는 이북5도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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