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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가 어제 과테말라와의 국경에 방위군을 배치하는 등 자국을 통해 미국으로 들어가는 불법 이민자들의 숫자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경고한 재앙적인 관세 부과를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관리들은 캐러밴 등 중남미 이주자들이 이동하는 경로인 멕시코-과테말라 국경 지역에 6000명의 국가방위군을 배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를 통해 미국으로 망명을 시도하는 이주자들의 숫자를 즉각 감소시킬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이틀전 멕시코 정부는 지난 5일 과테말라와 국경 인근에서 미국행을 시도한 캐러밴 1200명의 이동을 막았습니다. 2명의 이민자 권리 운동가를 체포했고 불법 이주 브로커 용의자들에 대한 은행 계좌도 동결했습니다. 모두 멕시코 정부 또한 ‘불법 이민자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미국 측에 보여주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다만 멕시코 협상단은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부과할 경우 제안을 철회하겠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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