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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윈드밀 힐 프리저브(Windmill Hill Preserve)

위치 : 1410 north Duncanville Road, Cedar Hill

코스 길이 : 1.6 마일

코스 형태 : 흙길

윈드밀 힐 프리저브 산책길은 사방이 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자연 토양 길이다. 이 산책길을 따라가다 보면, 주변을 흐르는 크릭을 만나고 달라스 출신 뮤지션 스티비 레이 본(Stevie Ray Vaughn) 다리로 알려진 빨간색의 작은 다리도 지나게 된다. 또, 걷다 보면, 내리막길과 꼬부랑길 등도 만나게 된다. 윈드밀 힐 프리저브를 들어서면 맨 처음 접하는 구간이 경사로이며, 이 곳을 지날 때는 나무 숲 사이로 그리 멀지 않은 도심의 소음을 여전히 들을 수 있다. 그러나, 경사로를 지나 왼쪽으로 발길을 돌려 무성한 숲 지대로 향해 나 있는 길을 걷노라면 어느새 도심의 소음은 사라지고 드문 드문 보이던 집들도 더 이상 보이지 않으면서 한적하고 평화로운 숲길을 걷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1993년, 달라스 카운티가 소유권을 확보한 이 숲길은 루프나 아웃 앤 백의 용도로도 활용되고 있다. 화창한 봄날 아침, 산책하다 보면 간간이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윈드밀 힐 프리저브는 개를 데리고 산책하기 가장 좋은 산책길임이 틀림없다. 한 가지, 이 산책길 입구에 비치해 놓은 애견용 일회용 백을 챙겨 가는 것을 잊지 않길 바란다.

 

  1. 시더 리지 네이처 프리저브(Cedar Ridge Nature Preserve)- 경사로, 블루보닛, 오디, 초원 트레일

위치 : 7171 Mountain Creek Parkway, Dallas

코스 길이 : 다양

코스 형대 : 흙길

시더 리지 네이처 프리저브는 달라스 다운타운에서 차량으로 20분만에 찾아 갈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달라스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산책길이다. 그러나, 접근성이 좋다는 이 점 때문에 사람들이 꽤나 붐비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이 작은 산책길은, 보통, 크로스 컨트리 훈련이나 아침 걷기 운동 또는 그저 자연을 즐기고 싶은 다양한 목적의 사람들로 북적이므로 개를 데리고 산책을 하고 싶다면 주 산책길이 아닌 경사면에 나 있는 샛길을 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 샛길 산책에선 멋진 전망이나 자연 풍경은 기대하기 어려우나 청담색 꽃을 피우는 텍사스 주화 블루보닛(Bluebonnet)과 오디(Mulberry)을 보며 프레리 트레일을 걷는 행운을 만나게 된다. 이 길은 사람들로 붐비는 주 산책길보다 훨씬 더 조용하므로 개와 함께 걷던 발길을 잠시 멈춘 뒤 한가로이 꽃 향기를 맘껏 맡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1. 산타페 트레슬 트레일(Santa Fe Trestle Trail)

위치 : 1837 East 8th Street

코스 길이 : 1마일(다른 트레일로 연결됨)

코스 형태 : 콘크리트

이 트레일은 급류 래프팅 장소가 설치될 뻔했던 트리니티 강(Trinity River) 둘레로나 있는 콘크리트 산책길이다. 며칠 동안 계속 비가 내릴 때에도 찾아가볼 만한 몇 안 되는 장소 중 한 곳이다. 이 트레일은 달라스 타운타운의 멋진 전경을 내려다 보며 걸을 수 있는 쾌적하고 걷기 편한 순환로이다. 이 순환로를 따라 트리니티 강이 흘러 들면서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1. 트리니티 스카이라인 트레일(Trinity Skyline Trail)

위치 : 109 Continental Avenue Dallas, Texas

코스 길이 : 4.6마일

코스 형태 : 콘크리트

DFW 생활 잡지 디 메거진(D Megazine)의 기고가이자 트레일 애호가인 빌 홀스톤(Bill Holston)의 “손안의 자연”(nature on a Leash)이라는 말처럼, 트리니티 스카이라인 트레일은 도심에서 매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산책길이다. 이런 점 때문에 대단히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기대할 순 없지만 이 트레일을 걸으며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달라스 다운타운의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넓은 콘크리트 길로 잘 닦여 있는 이 트레일은 비가 온 직후에도 선뜻 산책을 위해 나설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또, 주변에 습지가 펼쳐져 있어 개와 함께 몇 시간이고 어슬렁 거리며 풀 내음 등 자연의 냄새를 맡아도 좋다. 그렇게 걷다 보면, 산책의 종착지라 할 수 있는 로널드 커크 브릿지(Ronald Kirk Bridge)에 이르게 된다.

 

  1. 에코 트레일(Eco Trail)

위치 : 5215 Simpson Stuart

코스 길이 : 2.5마일

코스 형태 : 콘크리트

콘크리트로 포장돼 있는 에코 트레일로 들어선 뒤 숲 지대로 발길을 돌려 본격적인 산책에 나서면 제일 먼저 만나는 곳이 트리니티 강 오듀본 센터다. 이 곳은 에코 트레일이 속한 그레이트 트리니티 포리스트(Great Trinity Forest)를 위한 자연 센터이다.

이 센터를 지나 계속 걷다 보면, 트레일 주변에 벤치와 쓰레기통 같은 편의 시설이 잘 마련돼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산책길에 개 배설물 백을 처리할 곳이 필요한 애견인들에게는 안성맞춤 배려이다.

또한, 이 트레일은 길이 넓어 산책하는 사람이나 자전거 타는 이들이 오고 가더라도 개를 데리고 편하게 걸으며 자연을 즐길 수 있다.

 

그냥 넘기기 아쉬운 번외 이야기

애견인들을 위한 달라스 산책길 5선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그냥 넘기기엔 사람들의 발길을 끌만한 매력이 충분한 노스쇼어 트레일(Northshore Trail)과 볼더 파크 트레일(Boulder Park Trail)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두 트레일은 DORBA로 알려져 있는 달라스 오프 로드 자전거 협회(Dallas Off-Road Bicycle Association)가 관리하는 산책길이다.

자원봉사 단체인 이 협회는 노스쇼어 트레일과 볼더 파크 트레일 청소를 자발적으로 도맡아 하고 있으며, 트레일 개방 여부에 대한 최신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먼저, 노스쇼어 트레일은 산책을 즐기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아름다운 선택지임에 틀림없다. 다만, 도보 산책을 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자전거족들도 즐겨 찾고 있는 데다 길이 좁은 편이어서 개를 데리고 걷다 보면 뒤에서 오는 자전거족들의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볼더 파크 트레일은 한 마디로 사이클리스트들을 위한 맞춤형 트레일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점을 모르고 이 트레일 산책을 나섰다간 최소 20분 정도 길을 잃기 쉬우며, 많은 자전거족들에게 본의 아니게 방해물 취급을 받을 수 있다.

개를 데리고 이 트레일에 도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나 오프 로드 자전거가 있다면 이 트레일의 매력을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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