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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홍콩 시민 100만 명이 참여한 ‘범죄인 인도 법안’ 반대 시위에 이어 16일에도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저지 시위가 열릴 것이라고 홍콩 범민주 진영이 밝혔습니다.
이번 시위를 주도한 홍콩 재야단체 연합인 ‘민간인권전선’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일요일인 오는 16일 홍콩 도심에서 대규모 시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민간인권전선은 시위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 철회, 12일 입법회 인근 시위에 대한 경찰의 과잉 진압 사과, 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 람(林鄭月娥) 행정장관의 사퇴 등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검은 대행진’으로 이름 붙여진 16일 시위에서는 홍콩 시민들이 오후 2시 30분 검은 옷을 입고 빅토리아 공원에 모여 정부청사까지 행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현지 일부 매체들은 범죄인 인도 법안에 대한 홍콩 시민의 분노 표출에 놀란 친중파 의원들이 법안 심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며, 7월로 법안 심의를 미룰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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