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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목선이 삼청항에 입항했던 지난달 15일에 책임 부대에서 근무했던 병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북한 목선이 삼척항에 입항할 당시 경계 책임이 있는 육군 23사단 소속 A 일병이 8일밤 원효대교에서 투신해 숨졌습니다. A 일병은 목선 사건이 발생한 해안에서 소초 상황병으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목선 관련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심리적인 압박 때문에 숨진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군 당국은 이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A 일병이 목선이 삼척항에 입항한 날인 지난달 15일 오후에 근무하긴 했지만 입항했던 오전 6시 전후엔 근무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후 국방부 합동조사단이 해당 소초 현장을 조사하기 위해 방문했던 지난달 24일엔 A 일병은 휴가 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A 일병은 목선과 관련해 조사 대상이 아니었고 조사를 받은 적도 없다고 군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다만 육군 관계자는 A 일병에게 업무와 관련된 간부의 질책이 있었다면서 이 질책이 사망 원인이나 목선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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