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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기 전망이 급격히 악화하면서 최근 4개월여간 3만명에 이르는 글로벌 투자은행 직원들이 직장을 잃게 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어제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이후 HSBC, 바클레이스, 시티그룹, 도이체방크 등 글로벌 주요 투자은행들이 발표한 감원 규모는 약 3만 명에 달합니다. 이는 이들 은행 전체 직원의 6%에 해당하는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장 많은 임직원을 줄이겠다고 발표한 곳은 도이체방크로 도이체방크는 지난달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하면서 1만8000명을 감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전체 감원 규모 중 절반 이상이 유럽에서 발생하게 됐습니다. 은행들이 이처럼 대규모 감원에 나서는 이유는 수익성 악화로 인한 비용 절감 압박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2018년 상위 12개 글로벌 은행의 매출 규모는 2006년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저금리와 트레이딩 규모의 위축, 트레이딩 자동화가 투자은행의 감원을 야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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