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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북부 군사 훈련상에서 신형 미사일 폭발 사고가 발생한 이후 인근 방사성 물질 관측소들은 침묵을 지키는 모습입니다.
어제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러시아 내 4개 방사성 핵종 관측시설이 지난 8일 사고 이후 작동을 멈췄습니다. 유엔 산하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기구(CTBTO)의 라시나 제르보 사무총장은 “지난 13일 빌리비노, 잘레소보의 방사성 관측소는 데이터 전송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폭발 현장 인근의 두브나와 키로프의 관측소는 사고 발생 이틀 만에 데이터 전송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핵 전문가들은 러시아 방사성 물질 관측소 4곳의의 작업 중단은 폭발 사고와 관련된 증거를 은폐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대응으로 보고 있습니다. 러시아 기상·환경 당국은 사고 당일 일시적으로 현장의 방사능 수치가 평소의 16배로 증가했다고 발표했지만 러시아 국방부는 대기 중으로 유출된 유해 화학물질은 없으며, 방사능 수준은 정상”이라고 발표해 사실을 은폐하려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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