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지난 주 북한의 조평통(조국평화통일위원회)이 우리 대통령의 8.15 경축사에 맞받아 해괴한 욕설로 우리 대통의 얼굴에 똥물을 덮어씌웠다. 그리고 이어 ‘엿’이나 잡수시라면서 주먹감자로 미사일 두 방을 또 쏘았다. 그런데도 이에 우리 정부나 청기와 집 사람들은 찍소리 한마디도 못했다. 여당의 견(犬)들, 그리고 그들과 한 통속인 ‘기레기‘들만이 그게 마치 ‘평화적 통일’의 신호이기라도 한 듯 ‘괜찮아’로 국민들에 대한 호도로 일관했다.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 이유여하, 그들이 내뱉은 욕설은 우리 같은 시정(市井)의 ‘개털’들이 들어도 뿔이 돋을 정도의 막말이었다. 그 욕설 몇 개를 골라보았다.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仰天大笑)할 노릇”…고사상의 삶은 짐승 머리 비유.
“허무한 경축사, 대책 없이 말재간만…정신구호의 나열”…정신병 치매 비유.
“밑에서 써준 것 졸졸 읽어…정말 보기 드물게 뻔뻔스러운 웃겨도 세게 웃기는 사람….무뇌비유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우리 대통을 쥐새끼로 비유.
“조미 대화에서 어부지리를 얻어 보려고 기웃거려…다시는 마주 볼 일 없을 것”… x 도 아닌 얼간이로 비유.
“사냥총 소리만 나도 똥줄을 갈기는 주제에 애써 의연함을 연출하며 북조선이 핵이 아닌 경제와 번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하는 모습을 보면 겁에 잔뜩 질린 것이 역력하다”고 비겁함을 비웃으며, 욕인지 비아냥 인지를 마구잡이로 내 지르다가 끝을 이렇게 멋 (? )지게 마무리했다.

거두절미, 북의 ‘돼지머리’ 김정은 일당이 이 욕설을 우리 대통령, 그리고 우리 5천만 국민에게 들으라고 세계만방에 대고 나팔을 불었다. 우리 대통령께서는 이 말을 듣고 화가나고 창피하지도 않으신가? 그런데, 그런데도 우리 문제의 ‘대통 가카’는 그야말로 ‘삶은 소머리’에 붙은 눈처럼 지긋이 ‘拈華(염화)의 미소로 일관하고 있다. 그러다가 어디에서 ’아베‘ 얼굴이 뜨거나 왜(倭) 소리만 들리면 마치 살코기 붙은 뼈다귀 본 똥개마냥 벌떡 일어나 눈을 부라린다. 그리고 ’소‘ 누까리를 뒤룩거리며 바로 ’바카야로‘를 외친다. 그때는 ‘삶은 소’가 아니다. 도대체 그 속을 모르겠다. 그러니 뭐가 선先)이고 후(後)인지 도무지 구분이 안된다.

물론 먹고 사(事)는 것도 소홀히 할 수없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죽고 사(生)는 생사가 달린 문제다. 내 집의 국방, 안보가 눈에 뜨이게 와해되고, 당장 5천만 국민의 명命)줄이 왔다 갔다 하는데….잘 사는 옆집 사람 상대해서 아무 승산 없이 전쟁을 외치고 죽창(竹槍)이 어쩌고 선동하는 것은, 그야말로 고사상의 ’삶은 짐승‘마저도 웃게 만든다. 그보다는 차라리 북의 ’뚱 팔계’를 향해 하다못해 주먹 감자 한 톨이라도 먹여줌이 5천만 국민을 위한 위안이고 신뢰임을 왜 모르는가? 당신의 속에 똬리로 꼬인 그 뜻 모를 ‘바카야로’가 한편으로는 당신을 향한 비아냥같아 차라리 안타깝다. 하물며 귀하는 명색이 내 조국 대한민국의 대통이 아닌가.

한번 물어보자. 지금 대한빈국이 중국 요순(堯舜)시대의 전설처럼 ‘태평성대’에 사는가? 누가 들여다봐도 현금(現今)의 대한민국은 요순 후대의 전국시대(戰國時代)나 후한(後漢) 말의 혼돈의 시대와 흡사할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국가 상호간 목숨을 건 합종연횡(合從連衡)의 외교술이 국가의 운명과 흥망 존폐를 가름할 절체절명의 시점에 서 있다. 결국 이기는 나라는 우선적으로 ’힘(강한 군대)을 가진 나라일 것이다.
말하자면 혼돈의 시대에는 우선 ’힘센 놈’이 장땡이라는 얘기다. 공연히 ‘평화는 대화다’라는 허황된 소리 지껄여본들 기회를 상실하면 약한 자는 무조건 강한 자에게 먹히게 되어있다. 그 다음 더 잘난 지도자가 나타나 ’돈(경제)‘을 잘 돌리고 사회적 윤리 규범과 법치를 바로 세우면 완벽한 국가가 되고 또 오래 존속될 것이다. 이는 동서고금의 철리(哲理)다. 유럽과 중국의 역사가 증명하고 가까이는 월남 패망이 그랬다.

이런 현상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똑 그렇다. 사방에서 어깨를 짓누르고 있는 중국 러시아, 그리고 김정은의 북한은 호시탐탐 우리의 밥상을 ’내 것‘으로 만들겠다고 70년을 하루같이 칼끝을 휘두르고 있다. 이대로 놔두면 곧 머지않아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그들의 ’밥‘이 될 것이다. 그래서 우방 국가와의 이익과 노선에 따른 합종(合從)과 연횡(連衡)은 필수적이다. 가까운 일본과 멀리하고 70년 동맹인 미국과 척(隻)지는 저간의 행태는 결과적으로 자멸(自滅)을 불러올 뿐이다.

북의 조평통 어투를 빌어, 차제에 ‘남조선 당국자’에게 준엄하게 묻는다.
지금 매일처럼 북의 미사일이 내 조국 머리 위를 날라 다니는데, 왜 알고도 눈감고 뭉개시는가? 해탈(解脫)의 경지인가? 아니면 혹 훗날 김정은 대신 내가 ‘존엄’의 신분이 되지 않을까 하는, 그야말로 깡통머리 망상를 하고 계신가? 그러나 그게 아니고 혹 중생(衆生)이 너무 가여워 혹시 제도(制度)를 위한 해탈을 원하신다면…그건 그냥 본인이나 하시라, 우리 중생들은 멀쩡한 내 집 두고 해탈을 위해 비바람 무릅쓰며 바랑 짊어지고 다시는 탁발(托鉢) 다니는 ’거지‘처럼 살 생각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제발… 700만 해외동포들이여! 아직도 왜 이런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가? 만약 지금이라도 아차! 싶으시면 바로 ‘NO JAPAN’이 아닌 ‘NO PIG KIM’으로 간판과 구호를 바꿔 달고 다부지게 거리로 나서시라! 도무지 내 조국, 그리고 그 대통령 때문에 정말 ‘쪽’팔려 못살겠다!

손용상 논설위원

광고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You may use these HTML tags and attributes: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 <strike> <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