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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01 21:40
모두가 미쳐 돌아가고 있다
 글쓴이 : 꼴랑이
조회 : 425  
   모두가_미쳐_돌아가고_있다.hwp (16.5K) [0] DATE : 2017-02-01 21:44:05

모두가 미쳐 돌아가고 있다

 

근간에 이른바 더불어 미친당의 표창원이란 견종(犬種)이 국회의원회관 1층을 빌어 곧 바이(Soon Bye)!’ 라는 이름의 괴상한 포르노성 그림전시회를 열어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SNS에 떠도는 이 기획전에 전시된 그림들은 이른바 '민중화가' 라는 작자들의 작품들이라고 한다. 예컨대 욱일승천기와 성조기를 등에 꼽은 닭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시스템)라고 쓰인 총을 들고 있는 반국가적인 그림이 전시 되어 있는가 하면, 현직 여성 대통령의 얼굴을 합성한 누드화를 패러디 해 전시함으로써 전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문제의 대통령 누드화는, 그 원작은 낮잠 자는 전라의 창녀를 모델로 한 프랑스 화가 마네 원작의 올랭피아(Olympia)라는 작품이라 한다. 작자를 보니 이른바 진보 민중 예술가라는 이구영이라는 사이비 회가였다. 그는 나체의 창녀 얼굴에 박근혜 대통령을 합성하여 하복부에는 성기 모양의 사드 미사일과 박정희 대통령 형상의 인형, 그리고 역사교과서를 그려놓고, 그 옆에는 원작에 묘사된 흑인 시녀는 최순실로 합성해서 그려 넣었다. 그림의 배경 또한 가관이다. 가라앉기 직전의 세월호를 양념으로 끼어 넣어 그림의 제목을 <더러운 잠>이라고 붙여 놓았다. 이유는 아마도 세월호가 가라앉을 동안 대통령이 차마 공개하지 못할 더러운 행위를 하면서 잠이 들어 있었다고 표현하고 싶은 모양이었다. 그림을 보니 어디 3류 시골극장 변소에서나 볼 수 있는 조잡한 포르노였다.

 

더욱 기가 찬 것은, 알고 보니 주말마다 동원되는 촛불집회가 열리는 광화문 광장에는 박대통령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눈알이 뒤집힐 듯 헐떡이는 남성과 성행위를 하는 그림이 대형 걸개로 걸려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것이 사회 풍자화이고, 예술의 한 형태라고 주장하며 표현의 자유라고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고 한다.

 

표현의 자유’? 개도 침 뱉을 일이지만, 우선 이에 대한 정의를 살펴보자.

표현의 자유(freedom of speech)는 사람의 내심의 정신작용을 외부로 향해 공표하는 정신 활동의 자유를 말한다. 정신적 자유권의 전형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권리이다... 다시 말해, 법에 따른 표현의 자유란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가지는 권리이자 특히 민주주의의 필수불가결한 기본권이라 할 수 있다. 의사 표현은 개인적 개성 신장의 수단으로,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존엄성을 실현하는 데 기여한다....<중략> 이는 의사 표현의 공적기능이다" 라고 한다고 정의했다. 그러나 대한민국헌법21조 제4항은 언론·출판은 타인의 명예나 권리 또는 공중도덕이나 사회윤리를 침해해서는 아니 된다. 언론·출판이 타인의 명예나 권리를 침해한 때에는 피해자는 이에 대한 피해의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못 박고 있다.

 

따라서 대통령 '누드 풍자' 사건은 표현의 자유범주에 드는 예술 이슈일 수가 없다. 그것은 정치판 현실을 보여주는 정치 스캔들이다. 문제의 작품은 예술이라 하기 멋쩍을 만큼 조악하다. 풍자와 해학 대신 여성성()을 찔러 대는 적개심에 가득 차 있다. 그것을 국회라는 공적(公的) 무대로 끌어올린 것이 정치판이었다. 이는 의사 표현의 공적기능이 아니다. 공명심에 불타는 또라이한 국회의원(?)이 정치를 난장판으로 만들기 위한 음모였다. 저질 풍자도, 난장판 정치도 모두 제정신이 아니다.

 

이유여하, 대한민국 대통령 박근혜가 대중 앞에서 강제로 발가벗겨질 만큼의 죄를 저질렀는가? 드라마와 현실, 시대적 배경은 논외로 하고 현대 민주주의 법질서에 비춰 보았을 때, 누가 어떤 죄를 저질렀든 대중 앞에서 발가벗겨진 채 손가락질 받는 형벌은 용납돼선 안 된다. 형벌은 법 집행의 수단이고 재발 방지를 위한장치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정도가 지나쳐 인간 존엄성을 해치는 가혹 형벌은 인권유린일 뿐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비이성과 대중 영합, 근시안적 이기주의가 사회를 망가뜨리며 국민 다수가 미쳐 돌아가고 있다. 대중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언어를 사용하는 포퓰리스트들이 광장의 영웅으로 군림하고 있다. ‘좌좀들의 선동질도 문제이지만, 옳고 그름의 구분보다는 부화뇌동하는 군중들이 더 문제다. 우리 국민 개개인이 자신을 바로세우지 않으면 앞으로 대한민국은 곧 조지 오웰의돼지우리로 변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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