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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4 11:36
[목회칼럼] 이정엽 목사 - 칭찬인가? 책망인가? (3)
 글쓴이 : KTN 어드민 (12.♡.180.230)
조회 : 208  


이정엽 목사
뉴비전교회 214.534.7141

칭찬인가책망인가? (3)


둘째로, 예수님께서 빌라델비아 교회를 칭찬하신 이유는 그들이 예수님의 이름을 배반치 않고 끝까지 인내하며 믿음을 지켰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믿음을 저버리며 예수님을 배반할 유혹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칭찬하셨듯이 빌라델비아 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을 배반하지 않았다. 그의 이름을 위하여 고난과 핍박을 달게 받으며 인내하였다.

 

하나님의 말씀도 평상시 편안할 때에는 지키기가 쉬워 보인다. 그러나 생활이 어려워지고, 이런 저런 유혹이 오고 핍박이 올 때 그 말씀대로 지키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그럴 때 신자들이 넘어간다. 조금만 더 참고 인내하면 우리의 믿음도 한 단계 성장하고 더 성숙해질 수 있는데 그것을 참지 못하고 도망간다. 그러면서 왜 나는 믿음이 안 자라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목사님 탓, 교회 탓만 한다. 아니다. 우리를 성장케 하려고 도전과 어려움을 주기만 하면 도망가고 그 훈련을 안 받으려고 기를 쓰고 피하니까 성장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인내하며 예수님의 이름을 배반치 않고 믿음을 지키면 어떤 축복이 임하는가?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라고 약속해 주셨다. 예수님을 끝까지 믿고 신뢰하면서 예수님의 말씀대로 지키며 사는 자들은 누가 지켜주는가? 예수님께서 지켜 주신다. 어떤 유혹과 시험이 온다하여도 그것들로부터 우리를 지켜 보호해주시는 것이다.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아무리 우리 스스로 지켜보려고 애쓰지만 스스로 지킬 수 없는 인생을 살 것인가? 아니면 예수님께서 발 벗고 나서서 지켜 주시는 인생을 살 것인가?

 

끝으로 빌라델비아 교회에게 예수님께서는 이런 당부와 축복의 말씀을 해주셨다.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빌라델비아 교회 성도들이 가진 것이 무엇이었는가? 이미 예수님께서 칭찬하신 대로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예수님의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고 인내로서 그의 말씀을 지켜 행한 것이었다. 이것을 끝까지 빼앗기지 말고 지키라는 것이다. 지금 현재의 칭찬으로 만족하거나 안주하지 말고, 교만하거나 자고하지 말고, 계속해서 그같은 믿음을 지켜 나가라는 말씀이다.

 

그럴 때 예수님께서 주신 축복의 말씀이 있다.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세월이 흐르면 부식될 비석에 무슨 거창한 말을 남기며 이름 석 자 새기기 위해 애쓰고 고민할 것이 아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배반치 않고 생활 속에서 예수님을 믿는 자답게 살고 인내하며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면 영원히 남을 이름, 예수님이 보장해주는 이름을 영원한 하늘나라에 새겨주시는 것이다.

 

결국 예수님의 칭찬을 듣는 교회와 성도가 된다는 것은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성공이 아니었다. 그러니 환경을 탓하고 적은 능력을 탓하지 말자. 그것으로 오히려 예수님의 칭찬을 받는 역전의 교회와 성도가 되도록 예수님의 이름을 배반치 말고 인내함으로 끝까지 그분의 말씀을 지켜 나가자! 그러면 어떤 시험과 시련도 두렵지 않도록 예수님께서 우리를 지켜주실 것이다. 또한 우리를 열린 문으로 사용하셔서 예수님과 우리를 핍박하고 반대하던 자들이 굴복하며 예수님과 교회 앞으로 나오는 도전과 새 생명의 역사가 함께 할 것이다. 예수님을 변함없이 믿고 그의 말씀대로 사는 자들에게 주시는 지켜주심과 면류관과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기둥과 영원히 남을 이름을 빼앗기지 않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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