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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아트 원생들, ‘리플렉션스’서 두각

50년 전통 … 매년 20만 명씩 현재까지 1천만명 출품

 정혜진 학생, 텍사스 고등부 1등 겸 전미 실버 메달 차지

텍사스 1등 김하연 ”인내하면 결국 목표 이룬다는 메시지 담아”

 

드림아트 미술학원(원장 문정)의 학생들이 전국 레벨 아트 프로그램인 ‘2017-2018 Reflections(이하 리플렉션스)’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969년 시작된 리플렉션스는 프리스쿨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다. 거의 50년 가까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것이다.

리플렉션스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대회 규모다. 리플렉션스는 참가자 숫자에서 전미 최대 규모다. 1969년부터 이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1천만 명이 넘었을 정도다. 따라서 이 대회에서 수상한다는 것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선사한다.

‘Within Reach’란 주제로 열린 올해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정혜진, 김하연 학생이 지난 14일(월) 드림아트 플레이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현재 9학년, 6학년으로서 아직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주관을 갖고 있던 자랑스런 두 학생을 소개한다.

 

정혜진 학생, 전미 Silver Medal 획득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정혜진(9학년) 학생은 ‘Found My Paintbrush’라는 제목의 작품을 출품, 텍사스 고등부 1등을 차지함과 동시에 전미 실버 메달을 차지했다. 스테이트 레벨에서 고등부 1위에 오른 정혜진 학생이 주를 대표해 네셔널 레벨에 진출했고 각 주를 대표한 학생들과 경쟁을 치뤄 당당히 실버 메달을 품에 안은 것이다.

정혜진 학생은 작품 소개에 이어 소감을 밝혔다. 정혜진 학생은 “작품을 구상하며 빨간색은 사랑, 노란색은 풍요 등 각각의 색이 가진 의미에 착안했다. 그리고 내가 장애물을 상징하는 물을 헤쳐나갈 때 여러 색의 물고기들이 곁에 있는 모습을 그림으로 옮겼다”며 “특히 붓을 입에 물고 있는 노란색 물고기는 힘들어도 미술을 통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길 바라는 내 바램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에니메이션 전공을 꿈꾸는 정혜진 학생은 “수상 소식에 너무 기뻤다. 또 미술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문정 원장은 “정혜진 학생은 아이디어 구상에만 2주를 쏟을 만큼 아주 성실한고 진중한 학생”이라며 “작품에서 물 위의 연꽃을 밟고 한걸음씩 나아가는 모습이 정혜진 학생 본인과 많이 닮았다”고 덧붙였다.

 

텍사스 1등에 빛나는 김하연 학생

김하연(6학년) 학생도 이번에 눈부신 성적을 거뒀다. 중등부 1등은 물론 텍사스 주 전체에서 1등을 차지한 것이다.

김하연 학생은 작품 소개에서 “그림의 나무는 꿈과 희망, 그리고 삶의 목표를 상징한다. 그리고 그 나무로 향하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꿈과 희망을 품은 채 각각의 길을 걷고 있다”며 “지금은 서로 다른 곳에서,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인내하고 믿음을 가지면 결국 목표에 도달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김하연 학생은 또 삶의 목적지로 나무를 택한 이유에 대해 “언제나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커다란 나무와 사방으로 뻗은 가지를 통해 변하지 않는 인생의 목표와 하늘에 닿는 것을 방해하는 장애물들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김하연 학생은 또 “이번에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 다음에는 혜진 언니처럼 전국 레벨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 잘하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정 원장에 따르면 김하연 학생은 학업, 수영,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뛰어난 실력을 뽐내고 있었다. 김하연 학생은 “이루고 싶은 꿈이 너무 많다”며 “이 모든 꿈들을 내 인생을 통해 모두 실현하고 싶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KTN]_안창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