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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앞으로 3주!

대한민국, 사상 두번째 원정 16강 ‘조준 완료’

독일, 스웨덴, 멕시코 등과 조 편성 … 희망은 있다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이 이제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사상 두번째 원정 16강을 노리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도 지난 21일(월), 서울광장서 출정식을 갖고 담대히 출사표를 던졌다. 손흥민(토트넘) 등 해외파를 중심으로 26명의 예비 엔트리가 앞으로 한달간 두차례의 평가전을 통한 최종 점검을 통해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선정, 오는 6월 14일 개막하는 러시아를 향해 진군하게 된다.

 

출정식 통해 “화려한 반란” 선언

지난 21일(월) 오전 11시 30분,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는 신태용 감독을 위시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러시아를 향한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찰즈부르크), 김신욱(전북) 등 공격수들을 시작으로 각 포지션의 선수들이 포지션 별 레전드인 차범근, 최순호, 서정원, 홍명보 등과 함께 정장 차림의 선수단복을 입고 무대위에 올랐다.

대표팀 스트라이커 손흥민은 “월드컵 기간동안 우리 국민들과 축구 팬들이 대한민국을 응원하며 얼굴에 웃음꽃이 피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고 20세 막내 이승우(엘리스 베르나)도 “어릴 적 부터 꿈꿔온 월드컵 국가대표팀에서 뛰게 돼 너무 기분이 좋고 떨린다. 최고의 선수들과 뛰면서 많은 것을 배우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두차례 평가전, 최종 담금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날 출정식 후 곧바로 파주 축구 대표팀 트레이닝 센터(NFC)로 이동, 러시아를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 예비 엔트리 27명은 사전 캠프인 오스트리아 찰즈부르크로 출국하는 6월 3일까지 약 2주간의 훈련기간과 두차례 평가전을 통해 최종 23명 엔트리에 합류하기 위한 테스트를 받는다.

대표팀은 오는 28일 대구에서 온두라스, 6월 1일에는 전주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신태용 감독은 두차례의 평가전을 통해 선수들을 면밀히 관찰해 최종 23명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또한 오스트리아 현지에서도 두차례 평가전이 예정돼 있다. 오는 6월 7일 볼리비아의 평가전과 11일 세네갈과의 평가전을 통해 마지막 담금질을 끝내는 대표팀은 12일에 베이스 캠프인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입성한다.

 

대한민국, 스웨덴과 18일에 첫 경기

대한민국 대표팀은 6월 18일(월) 오전 7시(달라스 시각),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르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F조 개막전을 치른다. 이어 24일(일) 오전 10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2차전을, 27일(수) 오전 9시에 카잔 아레나에서 독일과 3차전을 벌인다.

첫 경기가 열리는 니즈니 느보고로드 스타디움은 니즈니느보고로드 주의 주도이자 러시아 제 5의 도시(인구 125만명)이며 수도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300마일 가량 떨어진 니즈니즈보고로드 시에 위치해 있다. 4만 5천명을 수용하는 이 스타디움은 2015년에 건설을 시작해 올 해 공사를 마무리 지은 최신 구장이다.

두번째 경기가 열리는 로스토프 아레나는 러시아 남부 돈강 하구에 위치한 로스토프나노두 시에 위치해 있다. 역시 4만 5천명 규모의 이 경기장도 월드컵을 위해 새로 건설됐다. 건물 외벽에는 대형 멀티 비전이 설치 돼 밖에서도 경기 관람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는 카잔 아레나도 4만 5천명을 수용한다. 지난 2013년 완공된 이 경기장은 러시아 프로 구단인 루빈 카잔의 홈 구장으로도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