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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초심을 잃지않고 성실히 일하겠습니다”

 

캐롤톤 시의회 성영준 의원, 많은 한인들 축하와 격려 속 취임식 갖고 공직생활 시작​

 

캐롤톤 시의회 성영준 의원이 지난 16일(화) 캐롤톤 시청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의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한인 1.5세인 성영준 의원은 지난 두차례 낙선을 경험했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올해 세 번째 도전한 성영준 의원은 지난 6일(토) 있었던 지방선거에서 4,113표를 얻으며 마침내 승리를 거뒀다. 상대인 신시아 노스롭(Cynthia Northrop) 후보를 1500표라는 큰 차이로 제친 것은 물론, ‘한인 최초의 텍사스 시의원’·’캐롤톤 최초의 아시안 시의원’·’캐롤톤 시의회 개원 사상 최다득표’ 등의 타이틀을 획득한 순간이었다. 
2층 Council Chamber에서 열린 이날 이·취임식은 먼저 자리에서 물러나는 시의원들이 지난 의원활동을 보고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새롭게 의원직에 오르는 2지구의 마이크 헤네퍼(Mike Hennefer), 4지구의 프란세스 크루즈(Frances Cruz) 신임의원이 차례대로 가족과 함께 판사 앞에 나와 선서했다. 
그리고 곧이어 진행된 6지구 성영준 의원의 선서식. 약간 상기된 표정으로 아내인 수잔, 아들 죠슈아 그리고 딸 제시카와 함께 판사 및 서기가 자리한 곳에 이른 성영준 의원은 판사가 선창한 구절을 따라하며 선서를 마친 후 동료 의원들의 축하 속에서 지정된 의석에 앉았다.
성영준 의원이 의원직을 정식으로 시작한 이날, 캐롤톤 의사당은 성영준 의원의 가족 및 후원인 외에도 주 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달라스 출장소의 이상수 소장과 진선주 영사,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 등 많은 한인들이 함께 참석, 그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캐롤톤에 거주하는 김옥조 씨는 “한인 1.5세로서 시의원직에 도전한 성영준 의원의 용기가 대단하다”며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는 현장을 목격한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서 “성영준 의원이 다른 한인들에게 귀감이 되어 더 많은 한인들의 정계 진출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성영준 의원은 “3번째 도전끝에 첫 목표을 달성해 너무 기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성실한 모습을 한인 동포들에게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서 “당선 직후 가졌던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자만하지 않고 시민과 한인 차세대를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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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취재_안창균 기자 press1@dallask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