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세바시2.jpg

 

 

한인 여성들의 잠재력을 깨운다

 

K-Wave 문화센터 개강 기념, ‘달라스 세바시’ 성황
치과의사 정지영, 센터장 최연미 강사의 열강

 

 

플레이노에 새롭게 오픈한 K-Wave 문화센터(센터장 최연미)가 개강을 기념하여 야심차게 준비한 ‘달라스 세바시’ 강연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1일(토) 플레이노에 위치한 K-Wave 문화센터에는 개강을 맞아 참여한 강사들과 멤버들 약 40여명이 자리해 달라스 세바시 강연을 지켜봤다.
달라스 세바시는 K-Wave 문화센터가 여성들의 숨은 잠재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각자의 삶에서 여성으로서 성공적인 변화와 자기 성취를 일궈낸 지역의 여성들을 강사로 초청해 많은 여성들에게 도전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세바1.jpg


이날 첫 강사로 나선 치과의사 정지영 원장은 평범한 주부로 살던 30대 초반부터 자신의 삶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자각하고 ESL 부터 시작해 3번의 낙방 끝에 40세에 치과대학에 입학, 4년만에 졸업과 1년간의 심화과정을 수료한 후 치과의사가 된 이색 경력의 인물이다.
정 원장은 “치과대학에 3번 도전했지만 실패라는 단어는 쓰지 않았다. 확신을 가지고 다시 도전하고 또 도전하면 이룰 수 있다는 나의 사례를 통해 용기를 주고 싶다”며 “마모되어 없어지는 것이 녹슬어 사라지는 것보다 값지다. 그냥 흘러가는 시간에 나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성장하는 나’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 정 원장은 자녀교육에 있어 “아이들이 자라는 만큼 나도 자란다”며 “한정된 시간이지만 내 자신의 몫을 챙기면서 자기 계발을 끊이지 않고 또한 이것을 통해 내 자아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또한 가족들도 행복하다고 믿는다”며 끊임없는 성취와 자기관리를 강조했다.
중간 쉬는 시간에는 다과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이하린씨의 축하 무대도 있었다. 육아와 가사로 바이올린 연주자의 경력을 쉬고 있는 이씨는 이날 묻어뒀던 출중한 연주로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2부에는 최연미 이사 겸 센터장이 ‘자신을 브랜드화 하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최 이사는 강의에서 문화센터에 대한 설명을 곁들이며 “여가와 정보 공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다른 가치를 지속적으로 노출해 자기 만족은 물론 기술과 전문성, 나아가 직업을 창출할 수 있는 장이되는 문화센터가 되길 바란다”며 “무심히 흘려 보냈던 시간들의 아쉬움이 나에게도 있다. 내가 하고 싶은 것, 잘하는 것, 되고싶은 모습을 잘 생각하며 문화센터를 통해 또 다른 시작을 꿈꾸길 소망한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세바시3.jpg


이날은 또한 목요일부터 진행 된 아트페어의 마지막 날과 겸해 페어 참여자들의 작품을 뽐내는 자리로도 의미를 더했다. K-wave 문화센터의 2018 가을학기 강좌는 12명의 강사들과 함께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금요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여러가지 주제를 가지고 펼쳐진다. 
문화센터의 위치는 4120 W 15th Street # 200 Plano, Texas 75093(Express Mart 뒤편 주차장 입구로 입장해 2층)에 있으며 자세한 참여 문의는 전화 214-994-6035로 가능하다.

 

서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