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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 ]  ‘달맘 송민경’의 육아를 위한 지상강좌

 

여름이면 더욱 쉽게 상하는 야채,

아무렇게나 보관하시는건 아니시죠?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야채는 계절의 변화와 재료의 신선도를 가장 쉽게 느낄 수 있는 식품입니다. 신선한 야채는 식탁위를 풍성하게 하고 싱그럽게 만들어 주는 역할도 합니다. 하지만 조리하다 남은 채소가 때때로 천덕꾸러기가 되기도 하는데요, 잘못보관한 탓에 먹지도 못한 채 그대로 버려지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어떻게 야채를 보관하는 것이 건강한 보관법 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배추

양배추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칼질을 피하면 됩니다. 손으로 양배추의 두꺼운 겉잎을 뜯어낸 뒤 남은 양배추는 비닐 랩으로 싸서 냉장고의 야채칸에 보관하면 됩니다. 
뜯어낸 겉잎도 버리지 마시고 요리 후 남은 양배추를 감싸놓을때 사용하면 됩니다. 
양배추로 감싼 양배추를 비닐랩으로 한번 더 싼 뒤 냉장보관하면 더욱 싱싱한 양배추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오이 

부지런한 주부만이 언제나 신선한 오이를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이는 수분함량이 무려 90%에 달하는 채소이기 때문에 몇일 잊어버리고 구입할때 사용했던 비닐백 안에 그냥 넣어두면 금새 무르고 상해 버립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키친타월로 오이를 싸서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하시면 일주일정도는 보관이 가능합니다.

 

감자 
감자는 저장법에 따라 오랜 기간 보관할 수도 있고 빨리 버려 질 수도 있습니다. 일단 햇빛을 받으면 겉껍질이 녹색으로 변해 솔라닌(독성) 성분이 증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햇빛을 피해 박스안에서 5~10°c보관하시면 되는데 이때 감자를 보관하는 박스에 사과를 함께 넣어주면 사과에서 감자의 발아를 억제하는 에틸렌 가스가 나와서 감자가 싹을 틔우지 못하도록 합니다. 냉장고에서 보관할 경우에는5°c이하의 온도에서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하시면 됩니다. 
5°c이하의 온도에서 보관하게 되면 감자의 전분성분이 당분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당근

독특한 향미의 당근은 씻지 않은 채로 키친타월에 싸서 보관하거나 깨끗이 씻은 후 밀봉해서 냉장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적정보관 온도는1°c~5°c로 신선도가 최대 상태에서 유지되는 기간은 5일입니다.

 

 

시금치

시금치는 키친파월에 싼 뒤 비닐백에 넣어 야채칸에 보관하면 되는데 아무렇게나 넣는 것 보다는 뿌리가 아래쪽을 향하게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파

대파는 잎부분과 대부분을 따로 보관해야 합니다. 손질한 대파의 잎과 대를 비닐팩 한 장에 담아 냉장보관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먼저 대파를 구입하시면 대파를 깨끗이 씻어 줍니다. 
깨끗이 씻은 대파의 뿌리 부분은 잘라서 지퍼락에 담 은뒤 냉동보관하시면서 육수를 내야 할 일이 있을때 사용하시면 되고, 잎부분과 대부분은 물기를 깨끗이 제거한 뒤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따로 보관하시면 됩니다.

 

송민경 칼럼니스트

한•중•양식 조리기능사 / 식품영양학 학사
영양사 면허 / 영양교육 석사 / 
초•중•고 영양교사 자격

 

이 열린 강좌는 독자 여러분에게 항상 열려 있습니다. 궁금한 사항이나 질문을 웹사이트(www.dallasktn.com)에 글을 남겨주시면 송민경 칼럼니스트가 성심성의껏 대답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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