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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상원의원 선거 '엎치락 뒤치락'

 

CNN이 텍사스 연방상원의원 선거를 포함한 2018년 주요 접전지 세군데를 토론회나 타운홀 미팅을 통해 조명하고 있다. 
하지만 CNN 시청자들은 공화당 출신의 현직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와 민주당 출신의 하원의원 베토 오루크가 서로 맞서는 장면을 보지 못하게 됐다. 크루즈가 CNN의 초청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오루크는 10월 18일(목) 텍사스의 맥엘런시에서 CNN 정치부 기자 데이나 배시와 한시간 동안 타운홀 미팅을 생방송으로 한다. 크루즈 측은 불참 이유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타운홀 방송은 18일 오후 9시에 맥엘런 퍼포밍 아트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다른 두 선거는 토론회 형식으로 CNN에서 중계된다. 민주당 출신의 연방상원의원 빌 넬슨과 공화당의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 간의 연방상원 선거 토론회는 10월 16일(화) 오후 9시에 중계된다. 그리고 공화당의 하원의원 론 드상티스와 민주당의 앤드루 길럼 시장 간의 플로리다 주지사 선거 토론회는 10월 21일

(일) 호우 7시에 중계된다.
크루즈와 오루크는 지난 9월 21일에 SMU에서 1차 토론회를 가졌다. 2차 토론회는 10월 16일(화) 샌 안토니오에서 가질 예정이다.
1993년부터 텍사스의 연방상원은 공화당의 몫이었다. 이번 선거는 예상보다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텍사스 상원의원 선거는 전국에서 가장 선거비용이 많이 드는 선거 중 하나로 가장 관심을 많이 받고 있기도 하다. 지난 20년 이상 민주당이 이기지 못한 지역에서 오루크가 이길 수 있을지 관전 포인트다.
오루크는 작년부터 주 전체를 다니며 유권자들은 만나고 있는데 opensecrets.org에 의하면 2017년 1월 1일부터 2018년 7월 31일까지의 선거자금 모금에서 2천 3백만불 정도로 크루즈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공화당에서는 오루크의 도전이 크루즈의 재선에 상당한 위협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포트워스에서 발행되는 스타 텔레그램은 두 후보의 지지율이 조사 주체나 날짜에 따라 엎치락 뒤치락 하는 것으로 나오고 있다며 ‘박빙의 경쟁’이라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