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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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Sound Production에서 녹음중인 김주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주은 바이올리니스트.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Master of Music in Church music (Violin Performance 전공)

 

하나님과 음악을 경외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주은 바이올리니스트는 지금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만학도이면서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는 재원이다. 그리고 Birchman Baptist Church의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제1 주자로 자신의 몫을 다하는 하나님의 자랑스러운 자녀이며 자신만의 선율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연주자다. 특별한 이들을 위한 화려한 공연장보다 거룩한 에너지가 넘치는 성전 연주에 더 위로받고 즐겁다는 바이올리니스트, 자신의 음악은 성전 안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도구가 될 때 가장 큰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는 그녀는 지금 교회음악을 전공하는 미완의 악기이자 하나님이 귀히 쓸 도구로 성장하는 중이다.

 

그녀의 바이올린은 성전 안에서만 빛을 발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 Fort Worth Civic Orchestra의 바이올린 제1 주자로 자타가 공인하는  실력자다. 그녀의 악기는 언제 어디서나 자신을 표현하는 도구라 생각한다. 그 쓰임의 목적이 상황에 따라 변하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기를 더 갈망하는 믿음 안의 연주자다. 자신이 걸어왔던 소소한 걸음까지 챙기신 그 신실한 하나님을 위해 자신을 닮아버린 악기로 찬미보다 찬양에 힘을 쏟는다.

 

2008년 전국음악콩쿨 바이올린 부문 대학부 1위, 부산예술고등학교 그리고 부산 남도여자중학교 음악교사로 세우고 다시 미국으로 부른 것도 어찌 보면 하나님이 쓰시려고 담금질하신 건지 모른다. 그 과정에서 가정과 귀한 아들을 얻었다. 내려놓았던 악기를 다시 들고 쓰임의 용처를 정확히 알게 되었다. 사소한 부분까지 성령이 함께했음을 지나고 나서 알게 되었다. 이제 자신이 가진 도구가 어떤 도구인지 알게 된 것이다.

 

그녀의 음악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도구다. 음악을 처음 접한 초등학생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았다. 이제 악기는 마음을 전달하는 가장 편한 도구가 되었다. 그녀는 바이올린 선율로 하나님과 대화를 한다.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응답을 듣는 것도 음악을 통해서다. 악기는 아름다움만을 연주하는 도구가 아니다. 때론 기쁨과 슬픔, 우울과 분노, 절망과 희망, 오만과 위선, 우아함과 추함, 익살과 발칙함, 변덕과 수다스러움까지 온갖 감정을 표현한다. 그녀도 그렇다. 자신을 닮은 악기로 끊임없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소통한다. 

 

음악은 인간의 언어가 아닐 수도 있다. 신의 영역에 있는 언어를 인간이 빌려 쓰는 것인지도 모른다. 음악은 하나님과 교감할 수 있는 유일한 언어라고 생각하면 음악은 경외의 영역이 된다. 두려움과 존경의 대상인 동시에 탐구와 도전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인간은 끊임없이 신의 영역에 도전해왔다. 인류가 발전하면서 음악도 발전해왔다. 수 많은 천재가 세기적인 작품을 만들고 연주를 해왔다. 인간이 신을 믿는 한 음악도 불멸의 에너지를 지닌 채 인류와 함께하리라 믿는다. *

 

사진_ 글 김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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