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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인종간 빈부격차 심화

 

낮은 실업률과 호황을 보이는 부동산 마켓 덕분에 달라스는 번영의 도시가 되고 있을까? 데이터를 보면 그런 것 같지 않다고 달라스 모닝뉴스가 11월 26일(월) 전했다. 재정 안정에 관해 연구하는 워싱턴 DC 소재 비영리단체인 프로스페리티 나우(Prosperity Now)의 보고서에 의하면, 달라스에는 백인, 흑인, 라티노, 아시안 가구들 사이에 상당한 부의 격차가 있다. 달라스 인구의 거의 70%가 흑인, 라티노, 아시안이기 때문에 인종간 빈부격차는 달라스의 현재와 미래의 경제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다양성의 증대

DFW 지역은 미국에서 뉴욕, 로스엔젤레스, 시카고에 이어 네번째로 큰 대도시권 지역이다. 최근 수년간 DFW는 미국내 인구유입이 가장 높은 지역 중의 하나로 하루 평균 약 400명의 거주자가 늘고 있다. 달라스시의 인구증가는 주로 라티노 가구와 연관돼 있다.

 

빈곤의 집중

달라스시에는 인종과 수입 간에 분명한 상관관계가 있다. 백인은 인구 구성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낮지만 고소득 가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반면 유색인종들은 달라스 남쪽에 있는 지역과 같은 저소득 지역에 몰려 있다.

 

낙오자들

거의 모든 재정적 지수에서, 달라스의 유색인종 가구는 백인 가구보다 뒤쳐져지고 있고 텍사스주의 다른 지역이나 미국 평균의 유색인종보다 떨어지고 있다. 반면 달라스의 백인들은 텍사스의 다른 지역이나 미국 평균의 백인들보다 더 부유하며 낮은 실업율을 보이고 있다. 달라스의 라티노는 다른 지역보다 실업율은 낮으나 임금이 낮고 렌트를 내거나 집을 사는데 더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달라스의 흑인들은 수십년 전보다 더 수입이 낮아졌다. 흑인 거주자의 수입 중간값은 1986년에서 2016년까지 거의 1만달러가 떨어졌다.

김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