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철의 건강 칼럼 비타민 B12

2018.08.03 08:47

ohmily 조회 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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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 한국 홈케어 건강 칼럼

 

비타민  B12

 

이번에는 Vit. B12, 코밸러민 ( Cobalamin ) 에 대해서 알아보자. B12 는 미생물에서만 합성되는 유일 한 비타민으로 식물의 뿌리에 공생하는 미생물에 의해 합성된다.  또 필수 미네랄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유일한 비타민이어서 붉은 비타민으로 불리기도 한다.

 

기능과 작용 기전
- DNA, RNA 생성 및 세포 분열에 관여하여 적혈구를 포함한 여러 세포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 을 한다.
-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의 신진대사에 효소및 조효소 역할을 한다.
- 지난 회에 언급한 B9 엽산이 형성되는데 조효소 역할을 하므로 B12가 모자라면 B9 의 결핍 증세도 같이 나타나 빈혈, 피부 병변등이 발생 할 수 있다.
- 어린이의 성장을 촉진하고 식욕을 증가시킨다.
- 신경계의 건강을 유지하여 집중력, 기억력, 균형 감각을 키워주며, 노화에 따른 뇌수축을 방지하여 알츠하이머 발병을 억제한다.
- 활력을 높여 우울감을 떨어뜨리며 흥분을 완화한다.
- 흡수시에 칼슘과 같이 흡수되어 뼈를 튼튼히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 아미노산 대사물인 호모시스테인의 파괴를 촉진하여 동맥경화의 위험률을 저하시켜 협심 증이나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계 질환, 뇌졸증의 발병 위험을 낮춘다.
- 흡연으로 인한 구강염을 예방하고 암 발생률을 낮춰준다.

 

B12 의 섭취
- 계란, 소간 등의 고기나 가금류 고등어 꽁치 연어 등의 생선류, 대합 굴 가리비 등의 조개류, 우유나 유가공 제품에 많이 들어 있다.
- 요즈음에는 각종 비타민 강화 식품이 있는데 그 중 B12 강화 시리얼, 두유 등이 생산 판매 되고 있다.
- 채식주의자이거나, 계란과 유제품을 섭취하지 않는다면  B12 제제를 따로 섭취해야 한다.
- 매일 술을 마시거나 평소 음주량이 많은 사람은 - 남성은 하루 2 잔 이상, 여성은 하루 1 잔 이상 섭취하는 경우 - 많은 영양소가 부족하기 쉽지만 특히 B9, B12 의 보충에 신경써야 한다.
- 나이가 들수록 B12 추가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이는 절대 섭취량 보다는 위산 분비 감소에 의한 소화, 흡수량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 임신 및 수유부의 경우 추가 섭취를 권고하고, 그 밖에 생리를 앞두고 있거나 생리 중인 여성도  B12 가 도움이 된다.
- HIV/ AIDS 및 급속 적혈구 파괴가 있는 질병을 가진 사람들도 추가 복용이 필요하다.
- 엽산 소개시 언급한대로 엽산, 칼륨, 비타민 C  등을 과량으로 복용할 시 B12  흡수를 저해 하거나 그 결핍 증상을 은폐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음식은 물론 추가 복용하는 비타민 제제 등에서도 고루 균형잡힌 섭취가 중요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겠다.

 

부족시 나타나는 결핍증
- 비교적 흔한 결핍증 중의 하나로서 지역에 따라 6~20 % 까지 나타나기도 하며 아프리카 및 아시아 일부에서는 80 % 까지 높은 발병율을 보이는 곳도 있다.
- 가장 중요한 부작용은 빈혈이다. 이 때 빈혈 양상은 거대성 적아구성 빈혈이 나타나는데 이는 지난회 B9 엽산에 대해 설명할 때 이미 언급한 사항이므로 이번에 다시 설명하지 않는다. 다만 한가지 중요한 점은 결핍증이 나타난 신경학적 증상의 기간에 따라 완전 회복 의 가능성이 낮아지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불가역적으로 신경 손상이 고정 혹은 악화된다 는 사실이다. 따라서 예방 및 조기 발견, 치료가 중요하다.
- 특히 소화기에서 유전적 결핍이나 절제 수술 등으로 인해 B12 소화 흡수에 필수적인 내부 인자가 부족해서 생기는 빈혈시에는  먹는 비타민 제제보다는  혈관을 통한 B12 공급이 더 유효하다.
- 알츠하이머 환자들 중에서 혈중 B12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은 군이 있어 그들에 대한 B12의 보충 요법이 효과가 있는지를 연구 중에 있고 그들의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도 있다.
- 다음으로 나타나는 중요 증상은 피부 병변이다. 피부가 거칠어지고 구역질, 소양증, 피부 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기타 증상으로는 발육 부진, 만성 피로, 권태감, 집중력 감퇴, 소화불량, 변비 혹은 설사 등이 있을 수 있다.
- 그 밖에 혀의 돌기가 없어지고 매끄럽게 되는 설염 증상, 감각계의 일부 퇴화, 말초 혈관 혈전증, 통풍 등이 악화될 수 있다.
- 가끔 이명을 호소하는 환자 중 B12 가 원인인 경우도 있다.

과섭취시 부작용
- 다른 수용성 비타민과 마찬가지로 체내에 흡수, 축적되지 않으므로 큰 부작용은 없지만 드물게  여드름의 악화가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그 기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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