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펠

가스펠 칼럼 그렇게 중요하다면

2018.12.07 10:15

KTN_WEB 조회 수:8

그렇게 중요하다면

 

얼마 전에 재미있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130년 만에 1Kg 정의가 바뀐다는 내용의 기사였습니다. 한마디로 내용을 요약하자면, 1Kg의 기준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지금까지 1Kg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1Kg이 아니라 2Kg이었다는 그런 것은 아닙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30년 전에, 그러니까 1889년에 과학자들 간 약속을 한 것입니다. “이것이 1Kg이다. 이것을 1Kg으로 한다.” 이렇게 약속했던 것입니다. 이를 “원기”라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저울 한쪽에는 원기를 달고, 다른 쪽에는 물체를 달아 원기보다 무거우면, 그것은 1Kg이 넘는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원기보다 더 가벼우면 1Kg보다 가벼운 것이고, 원기와 같으면 이는 1Kg인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무게의 기준이 되는 원기의 무게가 바뀌면 안 되니까, 원기는 원래 무게가 잘 안 바뀌는 백금 90%, 그리고 이리듐이라는 금속 10%로 만들어 공기와 접촉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유리 덮개 안에 놓고, 100년 넘게 보관해 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또 원기를 잃어버리면 안 되니까, 원기는 프랑스 파리에 있는 지하 금고에 넣어 보관해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원기를 아무리 잘 보관을 한다고 하더라도 아무래도 13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미세하게 나마 원기가 공기와 반응을 하기도 하고, 이 물질이 묻기도 하고, 그러다가 보니까 무게가 조금 변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1Kg이 2Kg이 된 것은 아니지만 원기 무게의 백만 분의 1g이 가벼워졌다고 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에게, 뭘 그 정도를 가지고 호들갑이야?”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무게-엄밀히 말하자면, “무게”가 아니라 “질량”이라는 말이 맞습니다. - 는 과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단위이기 때문에, 만약에 무게가 조금이라도 달라진다면, 모든 값이 다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는 마치 집의기초가 흔들리면, 집 전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는 이치입니다. 결국, 과학자들이 1Kg에 대한 약속을 다시 할 수밖에 없게 되었던 것입니다. 더 이상 원기를 1Kg 기준으로 하지 말고, 다른 방법을, 1Kg이 영원히 변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그 방법으로 바꾸기로 한 것입니다. 


복잡하지만, 빛 에너지와 파장을 가지고 계산해서 1Kg을 이론적으로 계산해내기로 한 것입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1 달러를 2 달러로 바꾸는 것도 아닌데, 그게 뭐가 중요하다고 난리야?”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과학의 기본이 되는 단위의 기준이 바뀐다면, 아마 우리들이 학창시절 공부했던 모든 과학의 지식이 바뀔 수도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는 과학계에서 큰 Issue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 그러면, 이렇게 중요한 것을 왜 과학자들은 저 난리인데, 대부분 사람들은 들어 본적도 없을까요?      


하나님께서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 사람들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사람들을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사랑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만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입니까? 그까짓 1Kg 기준이 바뀌는 것하고 비교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것이 정말로 중요하고, 그리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를 아무리 잘 알고, 믿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 진리를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알 수 없고 관심을 가지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이 중요한 진리를, 이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 여기에는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할 수 있을까요? 큰 교회건물을 짓고, 사람들을 많이 모이도록 해서? 설교자가 설교를 잘 준비하고, 잘 해서? 물론,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감사하는 삶을 통해서, 도저히 감사할 수가 없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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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문
생명샘 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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