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펠

아기 예수님인가?  주와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인가?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참 인간으로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이 다가오고 있다. 그런데 성탄절이 정작 예수님이 빠진 산타크로스 할아버지와 크리스마스트리, 캐롤송, 카드와 선물만 기억되는 날이 되어가고 있지는 않는가! 그리고 성탄절에 가장 많이 듣고 외치는 메시지가 무엇인가? 평화(peace)이다. 그러나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케 하시고, 우리 서로를 화목케 하신 예수님을 믿지 않고 평화가 가능하겠는가? 예수님을 가리켜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엡 2:14)라고 말씀하신다. 따라서 예수님이 빠진 평화는 평화를 가장한 거짓말이고 속임수이다.

 

예수님의 탄생 기사를 소개하면서 누가는 아기 예수님을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눅 2:6-7)고 하였다. 이 말씀은 여관에 빈방이 없다는 뜻만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속에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할 마음의 공간이 없었다는 말씀으로 들리지 않는가! 과연 우리는 어떠한가? 성탄절은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인데,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오신 메시야, 우리와 함께하시기 위해서 오신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우리 마음의 방에 모셨는가?

 

그리고 성탄절은 2천 년 전 아기 예수님의 탄생으로만 기억하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아기 예수님은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우리가 받아 마땅한 죄값과 형벌을 대신 받아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으로 기억되고 믿어야 한다. 그리고 그가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구원의 역사를 완벽하게 이루셨음을 선언한 무덤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으로 기억되고 믿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이제는 예전처럼 지극히 낮아지셔서 천대와 조롱과 수치와 죽임을 당하시는 예수님이 아니라,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시고 우리와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만왕의 왕이며 만유의 주님으로서 모든 만물과 우리가 그 앞에 무릎 꿇고 경배하는 주와 그리스도로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2천 년 전 유대 베들레헴에서 아기 예수로 탄생하신 그분은 지금 지극히 높으신 만유의 주가 되시고 우리의 메시야, 그리스도로서 우리의 왕과 선지자와 대제사장으로서 우리를 다스리시며,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를 위하여 중보자로서 기도하시는 살아계신 분이시다. 또한 장차 재림하셔서 우리가 행한 대로 심판하시는 심판주이시다. 이것이 오늘 우리가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이유이다. 2천 년 전에 탄생하신 아기 예수님으로만이 아니라, 지금 임마누엘 하나님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고 만유를 다스리시는 만왕의 왕, 만유의 주로서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아기 예수님으로만이 아니라 주와 그리스도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것이다.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천군 천사들이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 2:14)라고 찬양하였다. 예수님을 보내신 분이 성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모든 영광을 성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그리고 땅에서는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입은 자들, 곧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들에게 평화가 임한다. 아기 예수님을 인간 예수나 도덕 선생으로가 아니라, 자기 백성을 저희 죄들 가운데서 구원하시는 구원자로 믿는 자들,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믿는 자들만이 평화를 누리며 성탄절이 즐거운 성탄절이 된다.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 5:11-12). 지금 예수님이 우리 안에 있는 자, 예수님을 우리 안에 모신 자는 영생을 가진 자이다. 그러나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아서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없는 자는 영생이 없는 자이다. 

 

그러므로 지금 예수님을 믿고 그 예수님을 내 안에 모셔야 한다. 그러면 우리는 구원과 영생을 얻으며, 우리가 맞이하는 성탄절이 오늘만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우리의 생애 내내 메리 크리스마스, 즐거운 그리스도의 날이 될 것이다.

종교칼럼-이정엽 목사.jpg

 

이 정엽 목사

(뉴비전교회 / 214-534-7141)

 

-------------------------------------------------------------------------------------------------

*기독교에 관한 문의 또는 신앙 상담 문의는 214-534-7141(뉴비전 교회)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