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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안교수 초청 미션 달라스 1월 세미나 개최

“목회란 무엇인가?”란 주제로 열려

 

미션달라스에서는 2019년 1월 7일(월) 오전10시에 강영안 교수(칼빈신학교 철학신학 교수) 를 초청해서 신년 첫번째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목회, 무엇을 위한 것인가?’로 3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고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강교수의 강의는 목회자들에게 사역을 하는데 많은 실제적 도움을 주는 깊은 내용으로 전해졌다. 강교수는

 

화란의 자유대학에서 칸트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에 네덜란드와 한국의 서강대학,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강의를 한 후 현재는 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칼빈신학교에서 철학신학을 가르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날 강교수는 일상의 삶과 목회는 과연 관계가 있는가?를 질문하면서 강의를 시작하였다. 그는 한국 기독교 135년의 역사를 크게 2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그것은 첫째로 6.25 기간(1950-1952)으로 이때는 전쟁 중에 떠나야 산다는 피난민 의식이 지배했던 시기로 우선 생존해야 한다는 의식이 사람들의 생각속에 깊숙이 깔려 있어 생존가치의 시대로 불리운다. 둘째로는 6.25이후로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에 경제 개발이 우선시 되었고 교회성장의 시대가 시작되었으며 치열한 경쟁의 시대로 이어졌다.
오늘날에는 일상에 주어진 작은 기쁨을 어떻게 누리는가?에 대한 무라까미 신조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사람들의 삶을 지배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를 교회에 적용해 보면 한국 초대 기독교는 평양 대부흥을 통해 성령의 역사가 크게 일어나 공식적 회개운동이 일어났고 이를 통해 삶의 변화로 이어졌으며 6.25를 통한 오순절의 영향으로 ‘지금 여기’를 강조하는 신앙이 7.80년대는 철저한 현세주의를 바탕으로 한 기복신앙이 대유행을 하였다.
한편으로 탈세속화를 강조하며 내재 지향적으로 변화되어 오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내세화로 변해버린 한국기독교의 모습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그 어떤것도 일상의 삶 속에서의 바른 영적 모습에는 미치지 못하는 잘못된 것임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알 수 있었다.
강교수는 신앙인들과 일상의 삶의 연관성을 가진 주제로 강의를 인도하면서 성도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사도행전까지 제자라는 말이 많이 반복되어 나타났지만 그 이후에는 제자라는 말이 사라지고 성도라는 말이 등장한다. 이말과 목사라는 말의 연계성은 신약성경 에배소서 4장 12절에서 나타난다. 목사라는 말이 여기에서 처음 사용되었는데 목사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과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한다고 사도바울은 정의하고 있다.

 

하나님 안에서 목사와 모든 직분자들 그리고 믿는 모든 사람들은 성도, 즉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목사는 이 성도들을 훈련시켜서 온전한 믿음을 가지고 세상으로 파송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삶을 살게 하는 지도자이다. 그러므로 목회는 삶의 자리(세상)에서 일하는 자들을 불러 온전케 하는 일을 맡은자라고 말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요한복음17장에 있는 예수님의 기도에서도 나타나듯이 ‘세상에서’라는 말이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다. 주님의 제자들로 세상에서 불려내어 교회에서 훈련받고 세상으로 파송되어 거기서 믿음을 가지고 온전하게 살아가는 자가 성도라고 하는 것이다. 교회란 개념은 2가지로 정의하는데 에클레시아는 불러내었다는 뜻이고 교회는 보냄받은 자의 삶으로 세상에서 성도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목회는 목사들로 하여금 교회 안에서 성도들을 잘 훈련하에 세상으로 보내 거기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대로 살아 세상에 주님의 영향력을 미치며 세상을 정화하는 것이 목회라고 강조하며 모든 강의를 마쳤다.

 

이종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