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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heaven is for real(천국은 진짜다)”서평

 

 

“천국은 진짜다”라는 책이 한동안 기독교인들에게 엄청난 반응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네브래스카에서 감리교교회를 시무하는Todd Burpo와Lynn Vincent의 공저로 되어 있는 그 책은 Todd목사의 4살짜리 아들이 천국을 경험한 것을 토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인 Colton은 맹장파열로 병원에 입원해 수술 받는 도중에 하늘로 올라갔으며 거기서 예수님을 만났고 천국을 경험했다고 증언하고 있다. 그가 경험한 천국을 이야기 할 때, 그의 부모들은 그 이야기에 당황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Colton이 천국에서 경험한 그 3분 동안 그는 예수님의 무릎에 앉아서 앞으로 있게 될 종말에 사탄과의 영적 전쟁에 대해 들었으며, 예수님은 하나님의 보좌 오른편에 앉아 계셨고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Thomas Nelson은 150만부 이상이 팔렸으며 지금도 서점에 진열되어 있는 이 책에 대해 이 시대를 과소평가하게 만드는 출판물 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안 이 책은 비소설 부문에서 연속해서 1위를 차지했고 폭발적인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뉴욕타임즈지는 그 현상이 너무나 커서 오프라 윈프리의 관심을 사로잡을 정도였다고 보도하였다. 

 

한권의 책이 독자들에게 관심을 끌 때, 이에 대한 비판의 시각이 반드시 따라 온다. 그런 면에서 “천국은 진짜다”라는 이 책도 예외는 아니었다. 나는 이 책과 주인공인 그 소년에 대한 어떤 비판에도 관심이 없다는 것을 밝혀 둔다. 그러나 나를 곤란스럽게 만드는 것은 이 책이 성경적 기독교에 대한 확실한 증거라고 말하는 것이다. 내 친구들 중 한 사람은 자기도 이 책을 선물로 받았으며 이 책을 통해 그는 자신의 신앙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내게 말했다. 그는 자기 장인도 이 책을 여러 권 구입해서, 그것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며 그것을 기독교를 전하는 도구로 사용했다고 하는 사실도 말해 주었다. 

 

나는 이런 사실들을 보면서 전에 시카고 윌로우크릭 교회 빌 하이벨스 목사가  지적했던 “당신이 누군가를 전도할 때 이상한 하나님나라의 이야기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말한 것이 생각났다. 나는 이 책이 잘 의도된 복음의 열정으로 구성되었다고 높게 평가받는 것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의 일부 복음주의자들도 이 책이 성경의 내용을 충분히 증거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에 대해 나는 약간의 염려를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이것을 인정한다면, 우리는 성경을 기록한 예수님의 사도들이 전하는 천국에 대해서는 불충분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는 사실 이 책에서 말하는 모든 내용에 대해서 의심을 하거나 과소평가하려는 마음이 없다. 우리는 어린 소년이 예수님의 무릎에 앉아 그가 들은 말씀들을 우리에게 증거 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그것을 믿어야 한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일어나고 있는 모든 현상에 대해 진짜로 성경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불길한 예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가 그것을 기억하기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