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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부활

2018.03.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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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의 세바시

그리스도인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부활

 

기독교는 탄생의 종교가 아니라 부활의 종교이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셔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셔서 그분을 믿는 모든 자들에게 구원을 베푸시며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는 길을 활짝 여신것이 부활의 의미이다. 

 

부활은 ‘일어나다’는 뜻의 헬라어 ’아니스테미’에서 파생된 말이다. 대부분의 경우 이 단어가 사용되는데, 이는 죽었다가 살아났지만 다시금 육체의 죽음을 맞이한 경우다. 따라서 궁극적 의미에서의 부활이라기보다는 ‘소생’(蘇生)이며, 또 죽는 것을 전제한 부활이다. 예수께서 살리신 자들에게 사용되었다. (에게이로) - 예수님의 부활을 비롯하여 한번 부활하면 다시는 죽지 않는 영원한 부활을 가리킨다(고전 15:4, 52).

 

죽은 자가 다시 생명을 얻어 되살아나는 것을 말한다(요 6:39; 고전 15:12-13). 구약 시대에는 부활 사상이 그리 확실하게 나타나지 않았지만 욥이나 다니엘 선지자(욥 19:25-27; 단 12:2-3, 13) 그리고 다윗(시 16:9-10; 17:15; 71:2), 고라 자손(시 49:15), 아삽(시 73:24), 이사야(사 26:1, 19), 호세아(호 6:2; 13:14) 등이 부분적으로나마 부활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부활 사상은 바벨론 포로기 이후 신구약 중간기에 오면서 ‘누가 부활하는가?’, ‘어떤 모양으로 부활하게 되는가?’ 등의 논제들이 활발하게 전개되는 등 부활에 대한 좀 더 분명하고도 구체적인 생각들이 나타나게 된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부활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은 지니고 있었지만(요 11:24), 예수님의 제자들의 경우처럼 주님의 부활을 정확히 이해하지는 못했었다(마 16:21-22; 막 8:31-33; 9:9-10; 16:14; 눅 18:33-34). 더욱이 유대 종교계에서는 부활을 절대 부인하는 사두개파가 있었는가 하면 철저하게 부활을 인정하는 바리새파가 존재했었다(마 22:23)  

 

이종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