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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1등보다 높은 가치

2018.04.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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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자의 세바시  

그리스도인의 관점으로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1등보다 높은 가치

 

2017년 12월 10일 미국 달라스에서 BMW달라스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 요즘 보기 드문 장면이 펼쳐졌다. 1등으로 달리던 첸들러 셀프가 결승선을 불과 183m 남겨 놓고 주저앉았다. 그런데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던 여고생 아리아나 루터먼이 그냥 앞질러가지 않았다. 루터먼은 주저앉은 셀프를 부축하고 함께 뛰기 시작했다. 그리고 비틀거리는 셀프를 먼저 결승선에 밀어 넣었다. 그녀는 10대 중반 고교생으로 1등을 선택하지 않은 것이 너무도 놀라웠는데 그것은 1등보다 더 높은 가치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 참으로 감동적인 장면이었다.

2018 평창 패럴림픽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패럴림픽은 몸에 장애를 가진 선수들이 참여하는데 그렇다면 다른 경기에서 우선시하는 속도나 정교한 몸놀림으로 하는 방식이 아닌 패럴림픽다운 경기방식으로 진행해야 한다. 우정과 협동정신을 드러냄으로써 인류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패럴림픽으로 사랑받게 된다.

하나님께서 1등만을 사랑하신다면 인생길에서 나같은 뒤처진 죄인들을 구원하지 않으셨을 것이다. 오히려 성경은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다”고 희망을 준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그런 사랑과 희망으로 살아야 한다. 달라스에도 위의 마라톤대회 경우처럼 힘들고 지쳐서 뒤쳐져 있는 사람들을 우리 삶의 주변에서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그들이 누구이든 상관없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베푸는 나의 도움이 필요해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교회에서 배우고 알게 된 것을 세상에서 작은 베품이라도 실천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살아있는 믿음의 모습인 것을 기억하고 바로 이글을 읽는 당신으로 부터 그 믿음이 세상으로 흘러나가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