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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송혜영교수 텍사스 밀알 연주회

 

텍사스 웨더포드 대학교수인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송혜영의 밀알 연주회가 지난 토요일(25일) 중앙연합감리교회 아펜젤러 예배당에서 열렸다.
2016년 전세계 투어로 프랑스, 스페인, 한국순회 연주에 이어 뉴욕카네기홀 연주를 가졌는데 특별히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카네기홀에서의 연주는 전석이 매진되는 성황을 이루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날의 연주는 장애인들인 밀알학생들과 부모들이 참석한 조촐하면서도 조용한 가운데 진행되었는데 연주자인 송혜영씨와 문하생인 3명의 어린 한인학생들의 연주는 어느 무대의 연주 못지않은 진지함과 열정 그리고 뛰어난 테크닉으로 좋은 음악을 관중들에게 선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송혜영교수는 7년전에 텍사스밀알에서 학생들을 위해 봉사했다고 밝히며 어떻게 하면 밀알학생들을 섬길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연주회를 열어 장애를 가진 학생들과 그 부모님들을 초청해 위로하며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이 음악회를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피아노연주회는 음악을 잘 알지 못하면 성인들도 견디기 힘든 시간인데 그러나 이날 밀알 학생들은 조용히 그리고 열심히 연주하는 피아노 연주에 온 마음을 기울여 음악을 감상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 오히려 연주자인 송혜영씨와 그의 제자들을 감동케 했다고 송교수는 연주 중간 중간에 몇번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송혜영씨와 제자들인 9살 김에덴, 13살 김시온 그리고 14살 정누리양은 유명 작곡가인 바하와 쇼팽, 모짤트 그리고 거쉰의 피아노곡들을 연주했으며 찬송가 편곡들도 함께 연주하였는데 송혜영씨의 마지막 곡은 바하의 “예수, 인간의 소망되신 기쁨”이라는곡이었는데 열정적이며 뜨겁게 연주하여 듣는 모든 이들에게 예수님으로 인한 소망과 기쁨을 갖게 하는 감동적인 연주를 하였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