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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선 선교사가 첫날 강의에서 열강중이다(웹).jpg

 

동행선교회 건강한 가정 만들기 세미나

 

채동선 전도사 초청 “가정의 회복이 건강한 세상을 만든다”

 

동포사회에 건강한 가정과 건강한 영혼이 넘쳐나는 것을 꿈꾸는 달라스 동행선교회(대표 이현수 전도사)가 2017 건강한 가정 만들기 세미나 ‘세상의 가정에서 기독교 가정으로의 회복’을 개최하며 우리 가정을 이루고 있는 중요한 요인들을 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15일(금)과 16일(토) 양일간에 걸쳐 치러진 이번 행사는 LA 마가(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교회의 담임사역자로 활동하고 있는 채동선 전도사를 초청, 가정 내 구성원들의 회복을 통한 가족의 회복, 나아가 세상의 회복을 꿈꾸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줬다.
채동선 전도사는 LA 한인 타운에서 2001년 개척, 예배 중심의 목회를 통해 마음이 가난한 이들이 희망과 구원을 얻을 수 있는 마가 교회를 이끌어왔다. 채 전도사는 2000년대 초반 젊은 40대 목회자로서 교계를 향한 신선한 도전과 기성 교단의 병폐, 인본주의적이고 기복적인 신앙의 현상을 강도높게 지적하는 등 교계의 혁신에 앞장선 인물이다. 자신이 2차례 마약 중독에서 벗어난 과거를 통해 현재 예수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으로 죽었던 삶이 새롭게 태어난 경험을 나누고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고 있다.
채동선 전도사는 이날 시편 23편의 내용으로 ‘하나님이 우리 목자시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채 전도사는 자신이 마약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자살을 2차례나 시도할 정도로 어려운 삶을 살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손 내밀어 주시고 치유하여 주신 계기를 ‘죽었던 삶’을 새롭게 받은 삶으로 인식하며 남은 인생을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다짐한 이야기들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용기를 줬다.
채 전도사는 목자와 양의 관계를 설명하며 “우리 자신은 양과 같이 스스로 구원할 능력이 없고 구원은 전적으로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것”이라며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를 늘 기억하고 내 인생이 철저히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맡긴다면 나의 회복과 나아가 가정과 사회의 회복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와 축복을 아끼지 않았다.
H Mart 열린문화센터에서 계속된 이튿날 세미나에서 채 전도사는 약물을 경험했던 과거와 하나님이 치유하신 경험들을 통해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전했다. 
채 전도사는 “약을 하는 목적은 지옥을 보고싶은 유혹과 같다. 쾌락의 끝에 경험하는 또 다른 세상은 바로 지옥이다” 라며 “기독교 가정 자녀들이 약물에 무너졌을 때 두 정체성이 충돌함으로 오히려 더 큰 죄책감을 갖게 된다”고 했다. 
이어 “하나님이 완벽한 절망을 경험케 하신다면 완전한 회복도 주시는 분이다. 그분의 사랑이 가정 내에 깊이 임해야 온전한 회복이 찾아온다” 며 “자녀의 중독문제는 더 큰 잠재적인 문제를 보게 하는 것이다. 그 문제를 통해 가정 공동체 전체 구성원이 회복의 길로 나아가는 통로가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KTN] 취재_서종민 기자 press2@dallask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