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펠

 이기자의 세바시 

 

그리스도인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Great or Stupid

 

작년에 한국에서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두 단어가 바로 그뤠잇과 스튜핏이라고 네이버는 발표하였다. 이 말은 방송인인 김생민씨가 만들어낸 유행어로 자신이 경제적으로 돈을 지혜롭게 잘 사용하면 그뤠잇, 그 반대이면 어리석다는 의미의 스튜핏을 사용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자신이 생활비를 절약하며 잘 사용한 영수증을 볼 때  자신을 칭찬하는 의미로 그뤠잇, 과소비 낭비를 했을 때 자신을 책망하는 말로 스튜핏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말을 성경적으로 바꾸면  지혜로운자와 어리석은자로 대신할 수 있다. 누가 지혜로운자이고 어리석은 자인가? 예수님께서도 이 말을 사용하셨는데 반석위에 집을 짓는자는 그뤠잇, 모래위에 집을 지은자는 스튜핏이라고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비가오고 창수가 날 때 반석위에 지은 집은 무너지지 않지만 모래 위에 지은 집은 무너져 내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셨다.

 

이말씀에 비추어 우리는 우리의 삶이 어디에 속하는지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돈만이 아니라 시간이나 우리의 가진 자원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 주님의 말씀을 생각하고 적용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나 주님의 말씀을 기초로 해서 그 말씀대로 따라 살 때 참으로 그뤠잇한 모습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알면서도 스튜핏한 삶이 얼마나 많은지 얼마나 낭비하는 인생을 살고 있는지 모른다.

 

다른 사람들을 손가락질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책망하고 잘못된 삶의 모습을 고쳐나가서 바르고 지혜로운 삶의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세상에서 뿐만 아니라 언젠가 주님 앞에 섰을 때 주께서 ‘그뤠잇’이라고 말씀해 주시고 이미 먼저 간 성도들이 박수쳐 주는 그런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2018년 달라스에 사는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그뤠잇한 한해가 되길 바란다. 나만이 아니라 더불어 함께 그리고 뒤쳐져서 스튜핏한 삶을 반복하며 허우적거리는 사람들을 일으켜 함께 그뤠잇한 삶으로 나아가는 모두가 되기를 기도한다.

 

이종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