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맘' 송민경 칼럼 ]

비타민 바로알기 3편

 

비타민 첫번째 칼럼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제대로된 식사를 하지 않고 비타민만 섭취하는것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식사위에 비타민이라는 영양보조물질(천연)을 얻혀야만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섭취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칼럼에서는 비타민을 섭취할때 어떤것이 천연에서 추출된 영양소인지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 이번 칼럼에서는 식품에 함유된 영양소의 파괴를 최소화 하는 법을 나누고자 합니다.

식품에 함유된 영양소들은 가공,저장,조리과정을 거치면서 쉽게 파괴되는것은 어쩔 수 없는 일 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도 어느정도의 손실은 불가피한 일이지만 주의사항을 기억하고 행동으로 옮기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 신선한 채소를 물에 씻는 것은 괜찮지만 오랜시간 담가놓지는 마십시오. 비타민 B와 비타민 C가 사라집니다.
  • 채소를 다듬거나 자를때에는 가장 날카로운 칼을 사용하세요. 뭉툭한 칼날에 채소의 조직이 짓눌리면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파괴됩니다.
  • 몇일안에 먹을 채소가 아니면 차라리 급속냉동제품을 사는것이 낫습니다. 냉동이 잘 된 완두콩은 냉장실에서 1주일 지난 완두콩보다 비타민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 채소를 살때에는 마트에서 분무기로 물을 뿌려놓은 것을 고르세요. 물을 뿌려둔 채소는 그렇지 않는 채소보다 비타민 C의 보존력이 두배나 높습니다.
  • 브로콜리는 봉오리와 줄기보다 몇개안되는 이파리에 비타민 A가 더 많습니다. 이부분에서 깜짝놀라실 주부님들이 많으실텐데요, 브로콜리 사시면 이파리 버리지 마시고 꼭 통째로 다 드세요.
  • 양배추의 초록색 겉잎은 질겨서 먹기에는 나쁘지만 사실 칼슘,철분, 비타민 A는 겉잎에 훨씬 풍부합니다.
  • 삶기(데치기)와 찌기중 어느하나 조리법을 고르라면 찌는 조리법이 채소의 영양소를 덜 파괴합니다. 물과의 접촉이 적을수록 채소의 영양소는 보존이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 상추는 통째로 보관하는 것 보다는 잎을 잘게 찢어서 보관하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보통 채소는 보관하기전 자르거나 찢는것이 좋지 않지만 상추의 경우에는 잎을 찢으면 파이토 뉴트리언트 분비를 촉진시켜 상추에 함유된 항산화제가 2배로 증가합니다. 찢은 상추는 하루나 이틀안에 꼭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 마늘은 썰거나 간뒤 10분후부터 조리에 사용하세요. 바로 조리하여 드시면 유익한 화합물인 알리신을 거의 섭취할 수가 없습니다. 알리신을 만들어 내는 효소는 마늘세포벽이 터져야 활성화 되기 때문입니다. 마늘은 기계에 넣어 가는것보다 칼로 다지는것이 알리신을 만들어 내는데 결합하는 화합물들을 더 많이 방출시킬 수 있습니다. 요리를 시작할때 마늘부터 다지고 다른 재료들은 손질하면 어렵지 않게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시킬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