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CMIT 음악원 세계의 여성 지휘자들

2018.08.24 09:25

ohmily 조회 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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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 음악 영재들의 향연

 

세계의 여성 지휘자들

 

 

[지난주에 이어서]
6. Susanna Malkki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 ( the Chief Conductor of the Helsinki Philharmonic Orchestra) 는 무대위에서 그녀의 ‘ 힘과 정확성’ 을 칭찬했습니다. 무대 아래에서 그녀는 현실적이고 날카로우면서 재미있는 사람입니다. 악장과 악장 사이에 박수갈채 ( 모든 악장이 끝난 후 박수를 쳐야 하는데, 악장 사이에 박수를 치는 상황) 를 받아들일 수 있는 가 하는 질문에 이 핀란드 지휘자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 제 생각에는 이 세상에 더 심각한 다른 문제들이 더 많은 것 같은데요.”  그녀는 주요 게스트 지휘자로서 엘에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LA Philharmonic)와 월트 디즈니 홀( Walt Disney Concert Hall)에서 연주를 하기로 했습니다. 

 

7. Simone Young
몇 년 전 함부르크 주 오페라의 예술 감독( Artistic Director of the Hamburg State Opera)과 함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 Music Director of the Hamburg Philharmonic Orchestra) 의 직함을 내려놓은 후 호주의 마에스트로 인 Simone Young 은 프리랜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뮌헨, 베를린, 비엔나, 그리고 드레스덴 등의 주립 오페라에서 게스트 지휘자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Young 은 세계적인 레벨의 바그너와 스트라우스 전문가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8. Xian Zhang
중국계 미국인 지휘자인 Xian Zhang 은 그녀의 아버지가 만든 피아노를 엄마와 함께 연주하는 것으로 음악계에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베이징의 Central Conservatory of Music 에서 공부한 후, 그녀는 19세의 나이로 중국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 China National Opera Orchestra)와 ‘ 피가로의 결혼 ( Marriage of Figaro)’ 를 연주하는 것으로 처음 지휘자로서 데뷔했습니다. ‘활력과 민첩’ 으로 묘사되는 그녀는 현재 뉴저지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 ( Music Director of New Jersey Symphony Orchestra)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9. JoAnn Falletta
JoAnn Falletta는 특별한 음악성을 지닌, 뉴욕타임즈 ( The New York Times)가 ‘그녀 세대에서 가장 훌륭한 지휘자 중 한 명’ 이라며 극찬한  미국인 지휘자입니다.  Orchestra Now의 음악가인 Federico Ramos 는 Falletta 와 함께 일했던 경험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 우리는 그저10 마디 정도를 연주했을 뿐인데 그녀는 즉시 ‘세컨드 혼은 더 많이 , 트럼본은 적게, 스트링은 더 많이’ 라며 요구했습니다. 믿을수 없었어요. 그녀가 마치 믹서 ( mixer) 를  조절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10. Barnara Hannigan
Barnara Hannigan. 더 말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녀는 어떤 ‘종류’ 같은 존재입니다.  베를린 필하모닉 ( The Berlin Philharmonic) 과 뮌헨 필하모닉 ( Munchner Philarminiker),  그리고 Gothenburg Symphony등을 지휘했던 캐나다인 마에스트로는  또한 현대 오페라에 취미가 있는  놀라운 재능을 가진 소프라노 이기도 합니다. 
100여년 전까지만 하더라고 여성들은 겨드랑이가 보여서 안된다 ( 바이올린), 다리를 벌려야 해서 안된다(첼로) 등등의 이유로 연주자로서의 활동도 많은 제한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20세기가 되어 남녀 평등이라는 개념이 대두된 이후, 수십년 전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활동하는  많은 여성 음악가들이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21세기가 되기까지, Marin Alsop 의 말대로 2007년 그녀가 첫 메인 지휘자가 되기 전까지는 여성 지휘자들의 활동을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불과 10여년에 불과한 시간이지만 요즘 늘어나고 있는 여성 지휘자들의 섬세한 지휘를 보며, 그녀들의 미래와 앞으로 등장할 많은 여성 지휘자들의 등장이 기대됩니다.  *

 

최원경
CMIT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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