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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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 음악 영재들의 향연

 

‘사랑’에 대한 클래식 음악

 

아침 저녁 쌀쌀해진 날씨가 가을이 왔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유독 비가 많이 내려서인지 오래만에 만나는 햇살 가득하면서 선선한 날씨가 반가운 10월입니다.
가을이 오면 센치해지는, 가을을 타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사랑의, 사랑을 위한, 사랑에 대한 클래식음악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문학이든, 미술이든, 모든 예술 분야에서 그러하듯이 음악에서도 ‘사랑’ 이라는 것은 작곡가들에게 가장 강렬한 영감을 주는 주제이기 때문입니다.

 

1. “Salut D’Amour” by Edward Elgar
그 유명한 엘가의 ‘사랑의 인사’ 입니다. 원곡 이외에도 많은 악기와 많은 버전의 편곡이 있습니다. 엘가는 ‘위풍당당 행진곡 ( Pomp and Circumstance Marches) 와 첼로 콘체르토로 유명한 작곡가입니다. 하지만 그의 3분짜리 살롱 음악은 그를 더 유명하고 많은 사랑을 받는  작곡가로 만들었습니다. 이 곡은 1988 년 작곡 되었는데 후에 그의 아내가 된 앨리스 로버츠 (Alice Roberts)가 그에게 선물한 시에 대한 답례였습니다. 
그녀가 선물한 시는 엘가의 마음을 움직였고, 그는 응답으로서 이 곡을 작곡했는데 그가 붙인 원래 타이틀 역시도 ‘사랑의 인사 ( Love’s Greeting)’ 였습니다. 이후에 음악 출판자인 Schott 이 출판하면서 제목을 ‘Salut D’Amour’ 라고 정정하고 엘가에게 당시 영국 금화인 2 기니를 기불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프랑스 제목을 붙이는 것이  이 곡을 더 유명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거라고 믿었습니다.  이것이 진정으로 이 곡에 더 신뢰성을 주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쨋든 우리는 이 음악에서 폴란드 작곡가인 엘가의 서정성과 감정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2. “Leiberstraum” by Franz Liszt
이 곡은 리스트가 작곡한 곡 중에 가장 격정적인 곡 중 하나인 ‘사랑의 꿈’ 입니다. 입니다. 3 곡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세 곡 각각 Uhland and Freiligrath의 시에  영감을 받아 만든 곡이며 나중에 세 곡을 묶어 트리오로 되었습니다.  리스트는 처음에  이 곡을 노래로 만드려고 상상했었지만 나중에는 피아노 솔로곡과 four-hand 피아노 작품으로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사랑의 꿈은 Freiligrath 가 그의 시에 표현한 조건없는 사랑에 대한 존경과 경의의 표시가 드러나 있습니다.
사랑의 꿈은 기술적으로 부담이 되는 작품으로 크게 3개의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각 전기적인 카덴자가 종종 리스트가 피아노에 즐겨 사용하는  놀라운 경지를 보여줍니다. 이 곡의 유명세에 맞게 여러개의 편곡 버전이 있습니다. 

3. “Widmung” by Robert Schumann
사랑이라는 주제가 나오면 결코 빠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수많은 곡들 중에서 이 곡을 빼 놓는 것이 불가능한 곡입니다. 슈만이 작곡한 150 여곡의 Lied ( 독일 가곡) 중에 한 곡입니다. 이 곡은 “Myrthen” 이라는 제목의 모음곡 (Song Cycle), Op.25, No.1중에 한 곡이며 Ruckert라는 시인이 가사를 지었습니다. 
제목에서 나타내는 dedication 은 바로 그의 사랑하는 아내 클라라 슈만에게 헌정하는 것으로 모음곡 을 시작합니다. 1840년 작곡되었습니다.  *

[다음주에 계속]
 

 

최원경
CMIT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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