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CMIT 음악원 새학기 준비 2

2017.08.03 18:34

KTN_design 조회 수:9

새학기 준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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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음시즌 준비

여름 방학이 시작될 즈음에 나누었던 칼럼에서 말씀드렸듯이 음악분야는 여름에 대회가 거의 없습니다. 새학기가 시작되고 가을부터 봄까지가 시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따라서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실력이 많은 차이를 보이게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피아노를 배우는 자녀가 있으시다면 다음시즌 컴피티션이나 페스티발 일정을 선생님과 상의해보시고 계획하시면 좋겠습니다. 작은 페스티발은 거의 매달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페스티발을 다 참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어떤 페스티발을 참여할 것인지, 그리고 인지도 있는 매년 열리는 대학 대회나 난이도 있는 큰 대회, 또는 몇년에 한번씩 있는 국제대회가 이번시즌에는 있는지, 있다면 어떤 대회를 준비할 것인지도 지금 이 시기에 계획하면 좋습니다. 그 계획에 따라 배워야 하는 곡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대회나 페스티발을 골라서 계획했다면 학교가 시작하기 전인 지금부터 준비하면 좋습니다. 아이들은 모티베이션이 있으면 무섭게 집중하고 노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조건 곡을 배우고 연습을 시키는 것 보다 언제 어떤 대회나 페스티발이 있어서 준비해야 한다고 시키면 훨씬 열심히 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학교가 시작하고 얼마 후에 (보통 9월) 첫 페스티발이 열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나이가 어린 학생들은 그 페스티발을 목표로 준비를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케스트라나 밴드를 하는 중고등학생 자녀들이 있다면 다음해에 오케스트라/ 밴드 배정에 대해서도 고려해 보셔야 하겠습니다. 벌써 오케스트라에 조인되어 있는 7-12 학년 학생들의 경우에는 지난 학기 마지막에 다음해에 들을 오케스트라 레벨과 스케줄이 결정되어 있을 것입니다. 방학동안 꾸준히 레슨받고 연습을 했다면 학교가 시작되기 전에 디렉터에게 어필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아이들의 레벨을 나누어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것은 디렉터의 개인 소견이기 때문에 디렉터에 따라 학기전에 실력이 향상되어 오는 학생들을 오디션을 통해 더 위의 레벨의 오케스트라나 밴드로 올려주기도 합니다. 처음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중에 밴드나 오케스트라를 신청한 아이들의 경우 그동안 꾸준히 악기를 해왔던 학생들이나 이번 여름 방학동안 악기를 시작한  학생들 모두 디렉터를 컨택해서 레벨을 배정받기를 추천드립니다. 
오랫동안 현악기나 관악기를 해와서 학교 오케스트라/ 밴드 뿐 아니라 all Region orchestra나 all state orchestra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지금 준비를 해야하는 시기입니다. 리젼 같은경우는 곡을 학교 시작해서 받는 경우가 많지만 스테이트 오케스트라는 에튜드는 5월중에, excerpts는 7월 말중에 나오기 때문에 방학동안 얼마나 연습하는지에 따라 추후에 결과가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즐거운 방학을 보내고 몸과 마음을 refresh 하는 좋은 시간을 보냈기를 바랍니다. 이제 들뜬 마음을 정리하고 편안하게 새로운 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자연스러운 트랜지션을 시간을 보내기를 바랍니다. 
 

글 _ 원경 CMIT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