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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급 선수들은 참가하지 않습니다”

달라스 체육대회 24일까지 참가신청 연장 … 일반동포들 참가 독려
개막식 참가자 경품권 수여, 추첨은 폐막식때

 

달라스 체육회(회장 황철현, 이하 체육회)가 9월 28일(금)과 29일(토)에 있을 제 1회 ‘달라스 체육대회’에 더 많은 팀과 선수의 참여를 당부하며 참가신청 기한의 연장을 발표했다. 
체육회는 9월 19일(수) 체육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까지의 준비 상황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체육회 황철현 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들과 종목별 협회장들이 참석했다. 
먼저 황철현 회장은  이번 대회의 취지와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며 한인 1세대와 2세대가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1회 대회인만큼 큰 문제없이  대회를 무사히 마치는 것을 성공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처음 준비하는 체육대회라서 예상치 못한 시행착오가 조금 있을지라도 한인들의 양해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황회장은 이어서 대회 참가 신청 마감을 한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메달과 트로피, 경기장 및 유니폼 등 제 1회 달라스 체육대회 준비가 이미 완료됐기 때문에 더 많은 팀이 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현재 17일로 마감된 참가신청을 다음주 월요일인 24일까지 일주일 연장한다는 것이다.
김성한 준비위원장은 특히 일부 종목에 더 많은 팀이 신청을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배구, 탁구, 볼링 종목들의 경우에 프로급 선수들의 참가를 걱정하며 참가신청을 망설이고 있는 한인들이 많다”며 “일반인들의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선수 출신들이 참가를 안하거나 각 팀에 분산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에 의하면 이들 선수 출신들은 대회 중간에 시범경기로서 한인들과 만날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한다. 
김 위원장은 이어 개막식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에게 경품권이 수여되고 추첨은 폐막식에 거행된다고 했다. 경품으로는 여러 사람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게 많은 수의 마켓 상품권과 식사권, 그리고 스파 이용권 등이 있다고 했다. 또한 탁구 종목은 별도도 경품을 마련했고 족구종목은  4등팀에게도 상품을 증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자회견에서는 체육회 관계자들 및 각 종목별 협회장들의 다양한 의견이 많이 제시됐다. 먼저 황철현 회장은 배구 종목의 참가가 저조한 것을 언급하며 특히 2세들의 참여를 독촉했다. 이를 위해 2세들의 체육회 참여와 체육회 홈페이지의 활성화를 강조했다.
임문한 이사장은 이번이 처음이고 경험이 없어서 염려가 되지만 우선 많이 모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재미대한체육회장도 참석하는데 좋은 인상을 가지고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각 종목별 협회장들도 현재 활동 상황을 전하며 더 많은 팀의 참여와 체육환경 개선 등을 원했다. 특히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더 필요하다는 협회도 있었다. 
족구협회 성영 회장은올해 미주체전에서 족구팀이 우승했다고 언급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새팀을 발견하고 오스틴 지역의 팀과 교류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족구협회는 일주일에 두번 모이는데 일요일에는 연습위주의 시간을 갖고 목요일에는 리그전을 통해 게임을 갖는다고 했다. 
배드민턴 협회 배미옥 회장은 올해 협회가 처음 구성되어 미주체전에도 참가했었고 회원도 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연습 장소가 더 필요해 현재 주 2회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장소를 찾고 있는데 쉽지 않다고 전했다. 
축구협회 윤민섭 총무는 기존의 조기축구회 팀들도 참여를 하지만 젊은 한인 위주의 팀이 늘었다고 하며 여느 친선경기때보다 참여가 활발하다고 체육회에 감사의 뜻을 표현했다.
탁구협회 류성은 회장은 선수 출신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으며 시범경기만 보여줄 것이라고 언급하며 일반인들의 더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그는 조지아에서 매년 있는 동남부체전을 떠올리며 달라스 체육대회가 그 이상이 되는 대회로 자리매김 하기를 원했다. 

 

[KTN]_김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