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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골프협회 부활 디딤돌 놓다”

 

달라스 호남 향우회, 텍사스 오픈 골프대회 성황
150여 골퍼 참석, 달라스 동포사회 단합의 장
전인지 모교 함평 골프고 교장단 방문, UIW와 MOU 체결

 

 

달라스 한인 문화센터 발전기금 마련, 달라스 호남향우회(회장 김강) 주최 2018 텍사스 오픈 골프대회가 지난 15일(토) 캐롤톤 코요테릿지 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150여명의 골퍼들이 참가하며 달라스 호남향우회가 지역 동포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과시했으며 특히 달라스 골프협회의 차기 회장을 소개하며 골프협회 부활의 신호탄을 쏜 시간이기도 했다.
남성부 3개 조와 여성부 2개 조, 시니어 부로 나뉘어 진행 된 이번 대회는 김성윤 전 달라스 골프협회장이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남성부 실력자들이 모인 A조에서 장훈씨가 1위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이준모(2위), 김명수(3위)씨가 뒤를 이었다.
여성부 A조에서는 김낸시씨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학희(2위)씨와 안신이(3위)씨가 뒤를 이었다.
시상식에서 축사를 전한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호남 향우회 텍사스 오픈 골프대회는 한인 문화센터 발전 기금을 통해 동포사회에 기여하며 또한 달라스 골프협회의 새로운 시작의 디딤돌을 놓는 중요한 시간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친목의 장을 넘어 동포사회의 발전과 화합에 소중한 역할을 한 호남향우회 및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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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엔 달라스 한인 골프협회 신임 회장 추대식도 함께 진행됐다. 차기 골프협 회장으로 추대 된 이오봉 회장은 “골프 협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인사했다.
달라스 골프협회는 전임자인 고 박선빈 회장의 갑작스런 유고로 명맥이 끊어졌다가 이번 이오봉 회장체제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게 됐다. 골프협회는 앞으로 임원진 구축과 정기 모임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다.
전인지 배출, 함평골프고 교장단 방문
이날은 또한 한국의 함평 골프고등학교의 백선욱 교장과 골프부 박종상 부장이 대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17일(수)에 치러진 샌안토니오의 UIW 대학 MOU 체결 차 텍사스를 방문하는 중 미주 호남향우회 회장인 한정용 회장의 주선으로 이번 대회에 방문하게 됐다.
함평 골프고등학교는 2006년 개교 돼 전인지, 이미향 등 LPGA 프로들을 배출한 골프 명문고로 차세대 한국 골프 교육의 요람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함평이 고향인 한정용 회장은 “고향의 후배들이 더 나은 교육을 받고 우수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주 호남향우회에서도 지속적인 후원과 장학금을 계획하고 있다”며 “미주 호남향우회 회원들이 고향을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뜻을 모아 전북 교육청을 통한 장학 사업도 지속적으로 진행중”이라며 호남향우회의 미래 세대 육성 사업과 관심을 전했다.
백선욱 교장은 “이번 샌안토니오 UIW대학과의 MOU를 통해 선진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골프고 졸업생들의 진학과 장학금 혜택의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함평 골프고는 지속적인 선수 스카우트를 통한 선수 발굴, 선배들의 동기부여, 교직원들의 열의를 통해 우수 선수를 육성함으로써 함평 지역의 브랜드도 제고하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17일(수) UIW 대학에서는 샌안토니오 한인회장을 역임한 한헌구 UIW 국제부 국장(샌안토니오 호남향우회장)과 백선욱 교장, 박종상 부장 및 UIW의 마르코스 프라고소 국제 업무부 부사장이 동석해 MOU 체결식을 가졌다.
150년 전통의 가톨릭 대학인 UIW는 골프에 관련한 전반적인 교육을 통해 선수 육성 뿐만 아니라 선수생활이 아니어도 학생들이 미래 골프장 운영 및 골프 비즈니스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과목들을 갖췄다. 이미 한국의 7개 대학과 한국 내 고교 등과 자매 결연을 맺어 올해에만 13명의 한국 학생들이 교환 학생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받았다.
한 국장은 “UIW와 함평 골프고간의 포괄적인 협약을 통해 학생, 학점, 프로그램 교류가 가능케 됐으며, 단기 학생연수를 통해 영어연수 및 골프와 현지 문화를 익히는 프로그램들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미주 호남향우회의 지속적인 후원과 함께 더 많은 한인 학생들이 선진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되길 바란다”며 희망을 피력했다.


서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