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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페스티벌 D-8 ]

 

오종선-최지아 커플 전통혼례식서 실제 결혼

 

공원소녀와 킬라그램 9일과 10일 사인회
하루 행사로는 미주 최대의 축제 … 준비 완료

 

 

달라스 코리안페스티벌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이날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하루종일 계속된다. 달라스 동포들의 축제를 위해 한국에서 오는 공원소녀와 킬라그램은  9일(금) 5시 H Mart 문화센터에서 사인회를 갖는다. 공연 당일인 10일에도 민주평통 부스에서 사인회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전통혼례식 행사가 열린다. 달라스 동포인 오종선(35)씨와 최지아(29)씨가 이 혼례식을통해 실제로 결혼한다.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 이하 한인회)가 10월 30일(화) 오후 6시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2018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모임을 가졌다. 각 단체장과 한인회 임원,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자문 위원,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모임은 열흘 앞으로 다가 온 코리안 페스티벌에 대한 최종 점검과 각 순서 간의 조율 및 전체 순서의 공유 등을 목적으로 열렸다.
이승호(달라스 한인상공회장) 총감독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 유석찬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달라스 한인 동포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코리안 페스티벌이 얼마 남지 않았다.이 행사는 미주에서 하루하는 축제로서는 규모가 가장 큰 행사로 알고 있다. 행사는 달라스 한인회가 만든 것이 아니라 달라스 한인 동포들이 만든 것이다. 얼마남지 않은 기간 동안 성공적인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도움을 바란다”고 부탁했다.
최승호 공동대회장은 “뒤에서 보이지 않게 일을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하면 코리안 페스티벌이 미주 전체에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공동준비위원장인 오원성 부회장은 “우리가 팀을 나누어 홍보를 하고 모금을 했는데 여러번 방문하니 성과가 좀 더 있었다. 여기 계신 분들도 홍보대사라고 생각하고 주위에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각 분야별로 담당자들이 준비 현황을 발표했다. 시티 퍼밋과 부스 판매 현황에 대해 유종철 공동준비위원장은 다음주에 퍼밋이 나올 것이고 부스는 24개 중에 21개가 판매됐고 3개가 남았다고 전했다. 음식부스를 맡은 후원사에 대해 위생의 문제를 신경 쓰고 라이센스를 잘 챙겨야 당일 인스펙션을 통과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안요원도 작년의 6명에서 올해는 10명으로 늘렸고 행사 안내 사인도 도로에서 잘 보일수 있도록 성조기와 태극기 장식을 하겠다고 알렸다.
주류사회 홍보와 자원봉사자 모집을 담당한 박병규 부회장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작년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가 의사를 보였고 150명의 자원봉사자도 이미 모집을 마쳤다고 했다. 특별히 올해 처음 시도하는 쿠폰북에 대해 회의 참가자들도 큰 관심을 보였는데 박부회장은 약 30개의 식당이 제공하는 10%-50%의 디스카운트 쿠폰이 들어있는 쿠폰북을 10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리고 누구든지 쿠폰북을 팔면 판매 대금의 20-30%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박명희 공동준비위원장은 후원금 모금 총액이 10월 30일 오후 5시까지 9만 3,002달러라고 발표했다. 아직 겉히지 않은 약정 금액은 8천달러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쿠폰북 판매금액과 음식 판매 대금 등이 추가되지만 비용에 비해 모금액이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사회자가 설명했다.
홍보를 맡은 전성우 홍보위원장은 코리언 페스티벌의 슬로건을 ‘평화 새로운 미래’로 바꿨다고 소개한 뒤 행사장에 설치할 여러 배너와 사인들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한반도 모양의 하얀 벽에 행사 참가자들이 포스트 잇으로 평화에 대한 메세지를 붙일 수 있다고 했다.
외부인사 (VIP) 참여에 대해 전영주 한미연합회장은 미국 중간선거가 11월 6일에 있기 때문에 아직 확정을 안한 정치가들이 있다며 선거결과에 따라 참가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고 했다.
음식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달러짜리 티켓 준비에 대해 세계한민족 여성 네트워크의 정숙희 고문은 작년보다 두배가 많은 6만여장을 찍었다며 티켓판매부스에 4명은 크레딧카드 4명은 현금을 받고 판매를 한다고 했다. 
그 다음엔 행사와 관련된 순서에 대해 발표가 이어졌다. 외부인사와 함께 만들 대형 비빔밥은 한국여성회 강석란 회장이 담당했고 김치 체험코너는 한미여성회의 이오순 회장이 맡았다. 민속촌 코너에서는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의 놀이가 제공되는데 김수환 민속촌 감독이 준비하고 있다. 또한 물건 수송과 부스 설치 등에 대해서는 이정우 문화센터총무가 설명했다. 한편 부스 설치 및 철수는 축구협회에서 인원을 제공한다.
개막식 전에 있을 어가행렬은 휴스턴의 오송문화원(원장 최종우)이 담당하는데 최원장은 문화원 개원 이래 최대규모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오후에 있을 전통혼례식은 실제로 결혼을 하는 커플이 참여하는데 유석찬 한인회장이 그들의 이름을 발표했다. 신랑은 35세의 오종선, 신부는 29세의 최지아씨다. 이들의 사연을 접한 유회장은 두 사람 사이의 사랑뿐만 아니라 달라스와 한인회에 대한 사랑이 느껴졌다고 했다.
그날 행사의 절정이 될 공원소녀의 공연 전에 세차례에 걸쳐 이 지역 팀들의 K-Pop 공연이 있는데 모두 12팀이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이승호 감독이 전했다. 이 지역의 경연대회에서 수상 경력도 있고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
미주에서 하루에 열리는 한인 축제로는 가장 규모가 큰 달라스의 2018 코리안 페스티벌은 이렇게 많은 한인 단체와 타 도시의 단체까지 힘을 합쳐 준비를 하고 있다. 준비 모임을 통해 단합된 열기가 느껴졌다. 그날 날씨가 좋기만을 바랄 뿐이다.                          

 

김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