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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영사관, 작년 민원 11,932건 처리

 

주 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달라스 출장소(소장 이상수, 이하 달라스 영사관)의 연간 민원 처리가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일부 업무는 70% 가깝게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달라스 영사관의 민원 업무는 해마다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가장 높았던 기록은 2014년의 42.7%였으며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인 2015년도 8.5%에 육박했다.
이런 달라스 영사관의 업무 증가는 2017년 총 1만 526건의 영사민원을 처리, 전년 대비 12.4%가 줄며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가족관계증명서류, 재외국민등본의 발급이 줄고 공증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달라스 영사관이 9일(수)에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작년 달라스 영사관은 1만 1,932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2017년 대비 13.4%의 증가율을 보였다. 2년만에 다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며 영사관이 민원 업무를 개시한 2013년 대비 96.1% 증가한 수치다.
이를 종류별로 살펴보면, 가족관계증명서류 발급이 4,306건(36.1%)으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운전면허번역문을 포함한 재외공관 공증(3,348건, 28.1%)과 여권 발급(1,399건, 11.7%)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국적상실 및 이탈 신청이 크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된 민원은 2017년 293건에 불과했지만 2018년에는 494건으로 무려 68.6%가 증가했다. 
달라스 영사관은 재외동포비자(F-4) 제도의 변경을 그 이유로 분석했다. 변경된 내용은 병역의무를 해소하지 않고 2018년 5월 1일 이후 대한민국 국적을 이탈하거나 상실한 외국국적동포는 40세 되는 해 12월 31일까지 재외동포비자 발급이 제한되는 것을 포함하며 재외동포비자는 외국국적 동포의 한국 내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보장하는 비자다.
보도자료는 이 밖에도 가족관계증명서류 발급이 2017년 3,300건에서 2018년 4,306건으로 30.5% 증가했으며 비자발급도 2017년 341건에서 2018년 432건으로 26.7%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