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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주택가격, 작년 대비 7% 상승

 

최근 4년간 최저 수준 … 여전히 미 전체 상승율 상회

 

 

최근 발표된 조사에서 달라스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이 전미 최고치를 유지했다. 특히 북텍사스의 주택가격 상승률은 미 서부 지역의 인기 주택시장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였다.
Standard & Poor's/Case-Shiller Home Price Index(이하 S&P)에 따르면 달라스의 주택가격은 1년 전보다 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작년 11월 미국 전체의 주택가격 상승율은 6.2%에 그쳤다. 
S&P의 David M. Blitzer 씨는 “주택 가격은 물가상승율보다 3배 더 빨리 오르고 있다. 이번 조사에 포함된 미 전역 20개 도시를 보면 2007-2009년 금융 위기 이전에 가장 빠른 가격 상승을 누렸던 샌디에이고, 로스 앤젤레스, 마이애미, 라스베가스 등의 도시들이 또 다시 큰 이득을 누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달라스, 오레건주의 포틀랜드, 시애틀 등의 세 도시들은 금융 위기 때도 평균 이상의 주택가격 상승을 경험하고 현재도 가격 상승을 주도하는 도시들”이라고 덧붙였다.
조사에 따르면 작년에 비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곳은 12.7%를 기록한 시애틀이었다. 라스베가스 10.6%를 보이며 그 뒤를 바짝 쫓았으며 9.1%의 샌프란시스코가 3위, 7.4%의 샌디에이고가 4위에 올랐다.
Trulia 경제학자 Cheryl Young 씨는 “올해 초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급격한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낮은 실업율, 임금 상승 그리고 담보 대출 금리에 의해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 결과, 역사상 최저 수준의 재고량과 맞물려 강력한 주택 판매 호조는 주택 가격 상승을 낳고 있다”고 분석했다.
달라스의 주택 가격 상승이 여전히 전국 평균을 상회했지만 S&P의 이번 조사 결과로 나온 인상률은 지난 4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북텍사스의 주택 가격 상승률은 매년 거의 9%를 기록하다가 2017년 초에 둔화되기 시작했다. 달라스 지역의 주택 재고가 소폭 증가했으며 이에 더해 지속적으로 높은 가격을 지불하기 꺼려하는 구매자들이 이런 소폭의 가격 상승을 야기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북텍사스의 주택 가격 상승은 여전히 기록적인 수준이다. S&P에 의하면 11월 달라스 주택가격은 2009년 최악의 불경기 때보다 거의 60% 상승했다.

 

정리_M.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