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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희 회장 취임

이취임식 겸한 송년행사 245명 ‘성황’
 

 

2018년 달라스 한인회 (회장 박명희) 정기총회, 한인회장 이취임식, 한인회 송년의 밤이 12월 28일(금) 수라식당 대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달라스 영사관의 이상수 소장,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 전 달라스 한인회장(장덕환, 안영호, 오용운, 박찬일, 김윤원, 박순아) 등의 내빈과 각 한인단체장, 성영준 캐롤톤 시의원, 캐롤톤 경찰국장과 소방국장 대행 등의 지역 리더들을 포함해 2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회가 주도하는 동포사회의 단합된 일면을 보여줬다.
35대 한인회에서 36대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한인회와 지역 사회는 서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많은 감사패와 공로패 그리고 자랑스런 한인상의 수상식도 있었다.

 

1부 한인회 정기총회 이후 있었던 2부 한인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34대와 35대 한인회장을 역임했던 유석찬 회장이 회장직을 내려놓고 36대 박명희 회장 체제가 새로 출범했다.
유석찬 회장은 이임사에서 3년 전에 한인회장이 될 때 “갈등을 넘는 화합과 협력의 힘으로 함께하는 한인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한인 2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한국문화 계승발전과 코리안 페스티벌의 혁신적 발전을 통하여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면서 “한인사회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한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지난 3년간 축사와 격려사만 200회가 훌쩍 넘는다”고 숨가빴던 지난 시간을 회고했다. 
유 회장은 처음 한인회장을 맡았을 때는 험난한 길을 마주보고 있었지만 많은 협력자들의 도움과 함께 곧은 길을 닦았고 어려운 과제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했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인회 회기 이양식을 가진 뒤 박명희 신임 달라스 한인회장은 “지난 이사회에서 뜻밖에 회장 인준을 받고 마음이 무척 무거웠다”며 “두렵고 무거운 마음을 이제 달라스 한인 동포들과 함께 희망의 마음으로 바꾸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박 회장은 “내년이면 달라스 한인회의 창립 50주년이 된다. 앞으로 선배 회장들의 노력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 그리고 35대 한인회가 해오던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 차세대 정치력 신장과 육성, 자랑스런 한국문화 알리는 사업에 게을리 하지 않는 우리들의 한인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한 뒤 떠나는 유석찬 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취임사를 마쳤다.
달라스 출장소의 이상수 소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수고한 한인회장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특히 유석찬 회장과 함께한 행사들을 회고하며 감사했다. 그는 또 박명희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박 회장의 리더십과 한인회 이사회의 힘으로 동포사회가 발전할 것이라며 달라스 출장소도 항상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삼문그룹의 문대동 회장은 격려사에서 박명희 36회 달라스 한인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떠나는 유석찬 회장을 한인회장 중 가장 잘 한 회장 우선순위에 꼽을 수있다고 치하했다. 신임회장에 대한 권면의 말로 자신감, 강한 리더십, 헌신정신을 당부하며 한인 사회 리더들이 회장을 후원해 줄 것을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간디의 묘비에 새겨진 7가지 사회악을 소개하며 격려사를 마쳤다.

 

전임 회장단 협의회 오용운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자리가 없어 그냥 돌아간 사람도 있다고 들었다”며 한인회에 대한 열기를 통해 유석찬 회장의 수고를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유석찬 회장을 비롯한 전임 한인회장들의 수고로 DFW 지역 한인들의 위상이 높아졌다며, 특히 유 회장은 부인의 내조와 정창수 이사장을 비롯한 한인회 이사회의 도움을 힘입어 한인사회의 영웅이 됐다고 했다. 
이어 오용운 회장은 “한인사회가 침체가 되고 힘들 때 여자 회장이 나타났다”며 유 회장이 사업 등의 문제로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후임을 찾을 때 박명희 회장이 기꺼이 맡아 주어서 고맙다고 격려했다. 
이날 35대 한인회는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 수고한 리더들에게 한인동포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는 영사관 달라스 출장소 이상수 소장, KOTRA 빈준화 관장, 34대 35대 달라스 한인회 정창수 이사장, 34대 35대 달라스 한인회 최승호 수석 부회장, 케빈 팔코너(Kevin Falconer) 캐롤톤 시장, 데릭 밀러(Derick Miller) 캐롤톤 경찰국장, 그렉 살미(Greg Salmi) 캐롤톤 소방국장, 달라스 경찰국 김은섭 홍보관에게 수여됐다.
자랑스런 한인상은 한인사회 성장 부문에 달라스 장덕환 전 달라스 체육회장, 한국 문화 증진 부문에 김재형, 문화예술 부문에 김미희, 박인애, 문정씨에게 돌아갔다. 또한 특별상은 만두엔터테인먼트의 해롤드 장씨가 수상했다. 이어 공로패가 한인회 임원들과 각 한인회 단체장에게 수여됐다.

 

유석찬 회장은 한인회장으로서의 업적으로 36대 한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고, 대한민국 국회 이동섭 의원으로부터 태권도 세계화를 위한 노력과 태권도 국기 지정을 위한 기여로 공로장을 받았다. 공로장 수여는 최승호 달라스 태권도 발전위원회 수석부회장이 대행했다. 또한 캐롤톤 경찰국장과 소방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36대 달라스 한인회 감사로 김수환, 이정우 씨가 선임됐고 수석부회장에 유종철, 부회장에 박병규, 전영주, 김춘자, 인국진씨가 임명됐다. 

 

3부는 만찬과 함께 박병규 부회장과 유종철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송년의 밤이 진행됐다. 2018년 한인회와 동포사회의 역사는 이렇게 매듭지으며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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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_ 김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