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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달라스 미주 체전 모두가 나서야 한다!

 

‘2017 달라스 미주체전’ 출전하는 달라스 대표선수단, 출정식 갖고 ‘우승 다짐’

미주체전 조직위원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모집 중

장덕환 조직위원장 “성공적 개최와 종합 1위 달성,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을 것“

 

 

제19회 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달라스 미주체전)이 오는 16일(금) 드디어 그 성대한 막을 연다.
18일(일)까지 2박 3일간 개최되는 달라스 미주체전은 지난 2015년 개최된 이전 대회에 비해 여러가지 측면에서 비교를 거부하고 있다. 선수와 임원,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약 35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미주체전은 역대 최대규모를 자랑하며 미주체전이 갖고 있는 ‘스포츠를 통한 미주 한인의 화합’이라는 목적과 정신에 제대로 부합하는 대회로 기록될 예정이다. 
이를 준비하는 달라스 미주체전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출전을 앞둔 달라스 체육회(이하 체육회)의 움직임도 부산하다. 조직위는 그 동안 경기장을 수배하고 예산 확보에 안간힘을 쏟는 한편 재미대한체육회(회장 안경호) 및 타 지역 체육회와의 의견 조율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 이번 미주체전에 300명 이상의 선수를 참가시킬 것으로 알려진 체육회와 산하 단체들도 각 종목에 출전할 대표선수 선발에 만전을 기하며 90도를 넘나드는 달라스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종합 1위를 향한 막판 담금질에 몰두하고 있다. 그리고 조직위와 체육회 임원 및 선수들은 출정식을 갖고 ‘미주체전 사상 첫 종합1위 달성’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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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체전 야구 대표팀

 

달라스 대표선수단 출정식

출정식은 지난 5월 27일(토) 오후 6시부터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담임 이성철 목사)에서 축구·야구·수영·볼링 등 각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 100여 명과 가족, 조직위 및 체육회 관계자와 이날 저녁을 제공한 달라스 한국여성회(회장 강석란) 회원 등 총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장덕환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먼저 “이번 미주체전에는 외부에서 2500명 이상 달라스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들이 달라스에서 좋은 인상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그는 “조직위원장으로서 여러분이 신청한 예산을 100% 들어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달라스에서 언제 다시 미주체전을 유치할 수 있을 지 모른다. 올해 꼭 종합 1등을 달성하자”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선수단장 겸 후원회장인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이곳에 모인 여러분의 뜨거운 에너지가 달라스 미주체전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을 확신한다”고 축사를 시작하며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며 후회없고 정정당당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해달라”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그는 또 “승리도 중요하지만 여러분의 건강이 더 중요하다. 단 한분의 부상자 없이 끝까지 멋진 승부를 펼치며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선수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유석찬 회장에 이어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과 달라스 체육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정교모 전 회장이 선수들을 격려했다. 문대동 회장은 특히 이번 대회 금메달리스트들에게 그가 소유한 코요테 리지 골프 클럽에서의 골프 및 저녁 만찬을 약속했으며 정교모 전 회장은 선수들이 단합을 통해 달라스의 위상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출정식은 전예지(태권도)·김홍영(아이스하키) 선수의 ‘선수대표 선서’, 각 종목별 대표선수 소개, 장덕환 위원장과 유석찬 회장의 달라스 체육회 깃발 이양, 선수단복ㆍ자원봉사자 유니폼 및 메달 공개 등으로 채워졌다. 특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회장 안영호)는 강석란 간사를 통해 조직위에 5천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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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강석란 간사가 조직위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자원봉사자 모집

이번 달라스 미주체전이 역대 최대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절실히 요구된다. 따라서 조직위는 현재 오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경기진행 보조, 언론보도 지원, 차량운전, 종합상황실 요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만 15세 이상으로서 봉사활동지역으로 자체 이동이 가능해야 한다. 또 실질적인 활동 기간은 경기 일정에 따라 상이하며 신청은 오는 6월 10일(토)까지 이름, 생년월일, 성별, 주소, 관심 모집분야(경기진행보조, 언론보도지원, 차량운전, 종합상황실 요원) 등을 기입, 이메일(kaadallas@gmail.com)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식사, 자원봉사자 유니폼 및 모자가 제공되며 특히 학생들에게는 Community Service Volunteer Letter(자원봉사시간 증서)도 발급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체육회로 전화(469-458-3119)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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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복과 자원봉사자 유니폼 및 메달 공개

 

북텍사스 한인 모두가 나서야

본지는 이미 지난 3월 24일자 『 달라스 미주체전, 석 달 앞으로!』 제하 기사를 통해 북텍사스 한인들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내가 무관심하면 미주 최대의 한인 체육행사가 아무리 달라스에서 개최된다 할지라도 그것은 남의 이야기가 될 것이며 내가 관심을 갖고 있으면 아무리 먼 곳에서 일어난 일도 나의 일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장덕환 위원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종합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고 다짐을 밝히며 “그러기 위해서는 대회를 유치하는 북텍사스 한인 동포사회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나의 이벤트를 위해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한인들이 북텍사스를 찾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달라스를 찾는 미주 전역의 한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고 우리의 높은 시민의식과 참여열기를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오는 6월 16일(금)부터 열리는 달라스 미주체전에 DFW지역 한인들의 더 큰 관심과 성원이 절실하다. 

 

 


[KTN] 취재_안창균 기자 press1@dallask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