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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도전으로 하나된 달라스 팀, 종합 우승!

 

453명의 선수단, 개최지 이점 안고 강호들 따돌리며 우승의 영예

 

지난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3일간의 뜨거운 경쟁을 펼친 제19회 달라스 미주체전에서 홈팀 달라스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총 453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출전시킨 달라스는 이전 2015년 워싱턴 DC대회에서 강세를 보인 볼링, 수영, 소프트 볼 등의 호 성적을 예상한 종목들 이외에도 연습기간이 짧아 열세를 예상했던 육상에서 대거 금메달을 수확하는 한편 첫 출전한 야구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출전한 전 종목에서 메달을 수확하는 종합적인 성과를 거뒀다. 


육상 - 비인기 종목이 효자로
달라스의 첫 금메달은 육상 남자 100미터의 이상명 선수에게서 나와 비인기 종목이었던 육상이 효자 종목으로 급 부상했다. 이상명 선수는 남자 4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그동안 체전에서 그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해 기대감이 덜 했던 육상이었지만 올 해는 개최지의 우위를 점하며 금 6개 은 7개 동 7개 등을 획득하며 달라스의 종합우승을 한층 수월하게 만들어 준 일등 공신이 됐다.


소프트 볼, 첫 정식종목 채택에서 금메달 획득
지난 2015년 워싱턴 DC 대회 시범종목이었던 소프트볼은 이번 대회에서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지난 대회 2위를 기록한 달라스 팀은 시애틀, 시카고, 휴스턴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 풀리그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강호 시카고를 꺾은 달라스는 결승에서 시애틀을 맞아 시종 우세한 경기 끝에 14대 7로 승리,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최우수 상(MVP)에는 달라스의 황재모 선수가 차지했다. 황 선수는 “개인 연습을 많이 못했는데 동료들이 잘해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고 우연찮게 MVP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며 “경기 운영이 전체적으로 좋았고 날씨가 생각보다 시원해서 컨디션도 좋았다. 무엇보다 첫 정식종목에 홈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볼링 강호 달라스, 금 5개 획득!
전통적인 볼링 강호 달라스 볼링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금 5개, 은 2개, 동 3개를 획득해 달라스의 종합 우승에 기여했다. 달라스 팀의 에이스 허영민 선수는 남자 개인 종합, 개인전, 남자 2인조, 남자 5인조에서 금메달을 획득, 대회 4관왕에 올랐다. 달라스 대표팀의 고영철 달라스 볼링협회 회장은 “달라스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둬서 기분이 좋다”며 “A팀 B팀 가릴 것 없이 연습하느라 고생이 많았는데 감사하다. 특히 체육회의 아낌없는 지원이 힘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달라스, 수영 부문 종합 우승
메달 밭인 수영에서는 금메달 44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21개 등 최고의 성적을 거둬냈다. 이중 지난 2015 워싱턴 대회에서 선수단 MVP를 차지했던 17세 오지우 군은 이번 대회에서도 금5개와 은1개를 획득, 명실상부한 달라스 선수단의 간판으로 자리매김 했다. 오지우 군은 “총 7종목을 출전하지만 동료, 친구들과 매일 5시간 넘게 주6일을 꾸준히 연습해 온 까닭에 힘들지 않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 시애틀 대회에도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도 밝혔다.

 

태권도, 달라스의 두터운 저변 확인
태권도는 달라스 지역에서 주류사회에 한국의 기상을 알리는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는 금 16개, 은4개 동 3개 등 총 23개의 메달을 획득, 총점 230점을 보태 달라스의 종합우승에 기여했다. 이 중 알렉스 추, 신디 김 등 2명의 선수는 지난 워싱턴 DC 대회에 이어 2연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인선 텍사스 태권도 협회 회장은 “다가오는 캐나다 오픈(몬트리올, 9월)에도 달라스 대표들이 출전하게 되는 등 여러 대회를 통해 태권도가 달라스 한인 스포츠계를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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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토) 해단식으로 유종의 미
달라스 체육회는 24일 오후 6시에 뉴송교회에서 달라스 미주 체전 조직위원회 및 선수단 해단식을 갖고 성공적인 체전 개최 및 종합 1위를 기념한다. 해단식에는 모든 선수 및 자원봉사자, 임원들을 초대해 체전에 임한 모든 이들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취재_KTN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