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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문그룹 문대동 회장, 제12회 탐 랜드리 리더십 상 수상
달라스 카우보이즈 명 감독 출신 ‘탐 랜드리’ 생애 기리는 리더십 상
DBU와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적 공로 인정 … 아시아인 최초 수상 영예

 

성실과 정직. NFL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지도자로 손꼽히는 탐 랜드리(1924~2000) 전 카우보이즈 감독의 삶을 기리는 리더십 상인 탐 랜드리 리더십 상에 문대동 삼문그룹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탐 랜드리는 확고한 기독교 신앙관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을 통해 팀 구성원들에게 사명감을 불러일으키는 탁월한 리더로 평가 받고 있으며 그의 리더십은 아직까지도 리더십 전문가들에게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훌륭한 운동 선수이자 코치였을 뿐만 아니라 같은편에게는 승리의 목표점을 상대한 경쟁자에게는 감동을 이끌어내는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이었다는 점에서 아직도 많은 미국인들에게 삶의 표상이 되는 높은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제 12회를 맞이한 탐 랜드리 리더십 상은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한 인물을 선정하고 그와 같은 헌신적인 삶을 산 탐 랜드리 감독의 생을 기념하여 상을 수상하는 뜻깊은 행사다. 
지난 7일(토) 달라스 침례대학교(Dallas Baptist University이하 DBU) 학생회관과 그랜드 채플에서 연달아 열린 만찬과 수여식에는 관계자들과 축하객 등 약 2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우며 문대동 회장의 수상을 축하했다.
문대동 회장은 1970년대 초반, 단돈 500달러를 들고 미국으로 도미, 가발업체 영업사원으로 시작해 삼문그룹을 설립, 연매출 1억달러가 넘는 기업으로 키워 낸 입지전적 인물이다. 
DFW 지역을 중심으로 8개의 대형 쇼핑몰을 거느린 삼문 그룹은 문대동 회장이 어릴적부터 키워 온 호텔 사업의 꿈을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고 있다. 2017년 개장된 1억 1,500만 달러 공사의 플레이노 르네상스 레가시 웨스트 호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수 시킨 삼문 그룹은 오는 7월 완공되는 포트워스 하얏트 플레이스 얼라이언스, 2019년 7월에 완공 될 프리스코 스톤 브라이어 몰 내에 하얏트 리젠시 등 앞으로 총 7개의 대형 호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는 등 그룹의 역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매년 1명씩 수상하는 탐 랜드리 리더십 상의 12번째 수상자로 선정된 문대동 회장은 대외적으로 혹은 남 모르게 수많은 한인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자신의 과거를 생각하며 1986년부터 학비 조달이 힘든 학생들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하기 시작한 문 회장은 2007년부터는 삼문장학회를 조직하여 본격적으로 장학사업을 시작했으며 DBU 한인 학생들과 인터내셔널 센터 등 DBU에 대한 지원을 포함해 DFW 지역에서 수학하는 한인 유학생들에게 매년 22명에게 2,000달러 씩, 연간 44,000달러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1부 만찬 순서에 이어 DBU 합창단의 멋진 공연으로 시작 된 2부 시상식에서는 문 회장의 이름을 딴 문 국제 학생 센터(Moon International Center)와 문회장의 기부를 설명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영상속에서 각 나라 출신의 국제학생들은 문회장이 보여 준 적극적인 후원과 관심을 통해 유학생들이 큰 힘을 얻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그의 지인들과 가족들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삶에서, 일터에서, 또한 인간 관계에서 보여준 문회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헌신적인 태도를 높이사며 탐 랜드리 리더십 상 수상을 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DBU의 김종환 교수는 “한인 사회 뿐만 아니라 주류사회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문대동 삼문그룹 회장이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수상자로 선정 됐다”며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문대동 회장은 “탐 랜드리 리더십 상을 아시아인 최초로 수상하게 돼 뿌듯하고 영광이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유학생과 같은 고국을 떠나 객지에서 고생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있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계속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포부도 전했다.

 

[KTN]_서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