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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얼’이 영그는 달라스 한국학교 학예회

각 캠퍼스 별로 노래, 율동, 국악, 연극 등 다양한 공연 
학생 · 학부모 등 500 여명 참석해 한마당 큰 잔치

 

달라스에서 36년동안 자라나는 다음 세대에게 한글을 통해 한국인의 정체성을 확립시키고 민족의 얼을 고취하는 달라스 한국학교(이사장 김원영)가 지난 6일(토) 학예회를 개최했다. 
DFW지역 내빈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학예회는 달라스한국학교 코펠 캠퍼스인 세미한교회에서 열렸다. 
애국가 제창과 국민의례로 시작된 이번 학예회는 권예순(캐롤톤 제1 캠퍼스 교장),김인섭 교사의 사회로 김원영 이사장의 환영사, 올해 졸업생인 박예은 양과 이유경 양의 상장 수여식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이 준비한 본 행사에 앞서 Texas Woman’s University 여성 무용단의 ‘검무’가 펼쳐졌고 이어서 각 캠퍼스 별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공연을 발표했다. 노래와 율동, 국악연주 둥 다채로운 순서가 진행된 가운데, 특히 캐롤톤 제 1캠퍼스 학생들이 마련한  ‘미주한인이민사’에 대한 단막극은 한인 이민사를 재밌고도 유쾌하게 풀어내 큰 박수를 받았다.  
캐롤톤 제2캠퍼스 윤정혜 교장은 “한국학교는 무엇보다 한글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많은 신경을 써왔는데, 이제는 한글학교가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많은 성장을 해왔다”라며 “우리가 한글의 말과 글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화와 전통을 배운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학예회가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한글학교 선생님으로 3년째 참여하고 있는 장미자 씨는 “제가 3년째 한글학교 봉사를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다가 학기가 끝나고 다음 학년으로 넘어갈때쯤이면 한국말과 사고에 적응이 되어서 선생님 말에 반응을 해주고 알아 들을 때 교사로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 라고 말했다.
달라스 학국학교는 오는 5월13일(5월 20일 – 달라스 캠퍼스) 봄학기 종강식을 캠퍼스 별로 진행하며, 2017년 가을 학기 개강은 8월 26일이다. 달라스한국학교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www.GDKS.org로 방문하면 된다. 
다니엘 리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