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535346124200.jpg

 

박성신 국악협 지부장, 전국 판소리 대회 심사차 한국방문

특별공연과 심사위원 위촉으로 달라스 국악 위상 높여

 

익산 출신의 국창 정정렬 선생을 추모하고 국악을 계승 · 발전 시키기 위해 익산시와 익산 국악 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전북지회 익산시 지부, 익산 국악진흥원이 주관한 제 17회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익산 솜리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졌다.

한국국악협회 달라스 지부 박성신 지부장은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위촉 돼 공정한 심사를 펼쳤으며 대회 특별 공연으로 부채산조무용을 선보이는 등 활약하며 달라스 국악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대상이 국무총리 상으로 승격되는 등 권위있는 대회로 더욱 발돋움 해 국악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대회 국무총리상(일반부 대상)에는 정호영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씨는 정광수제 수궁가 중 악성가를 구성지게 풀어내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가야금병창을 했던 정 씨는 고3 때 조영자 명창에게 첫 판소리를 배운 후 11년간 소리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김영자 정광수제 수궁가 전수조교로부터 소리를 배우고 있으며, ‘국악예술단 고창’의 단장을 맡고 있다.

임화영 대회장은 “국창 정정렬 선생 추모 제18회 익산 전국판소리경연대회를 성대하게 치를 수 있도록 후원과 지지를 아낌없이 보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특히 올해 대상이 국무총리상으로 승격해 더욱 권위 있는 대회로 발돋움한 것이 큰 영광이다. 더욱 분발해 대통령상으로 승격시켜 우리나라 최고 판소리대회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6일 열린 추모공연에는 지난 대회 장원 수상자인 유성실 씨의 소리를 시작으로 최옥산제 함동정월류 보존회의 ‘최옥산류 가야금산조 합주’가 펼쳐졌다.

이어 임청현 고수, 피리 류승열, 대금 정지웅, 거문고 송세엽, 해금 고미주, 아쟁 고갑렬, 가야금 정해성 씨의 합주에 맞춰 한진자, 김명순, 오시원, 이기옥, 전영랑 씨가 경기민요를 선보였다.

또 김명남, 김경아, 박미정, 김찬미, 원진주 씨의 남도민요 육자배기 무대가 꾸며졌다.

마지막 무대는 황갑도, 김수아, 송세운 씨가 익살스런 단막극으로 장식했다.

국창 정정렬 선생을 기리는 익산 전국판소리경연대회는 매년 전국의 소리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