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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학년 노동(老童)들, 컴퓨터 ‘열공‘하다

‘시니어 컴퓨터 교실’, 매주 금요일 2시부터 달라스한인문화센터서

 

은퇴한 7학년 시니어들이 때늦게 컴퓨터 배우기에 열이 붙었다.

달라스 시니어동우회가 주선하여 지난 8월 12일부터 시작한 ‘시니어 컴퓨터 교실(강사:김지태, 빛내리교회 장로)’에 지역 은퇴 7학년 노동(老童)들이 모여들었다.

매주 금요일 2시부터 5시까지 한인문화회관(116호)에서 열리는 ‘시니어 컴퓨터 강습’은 현재 8-9명 수준으로 출발이 순조로운 편. 강사로 자원봉사하는 김지태 장로는 ‘컴푸터란 무엇인가?’라는 교재를 만들어 우선 기초적인 컴퓨터 켜고 끄기, 키보드(자판)익히기 등을 설명했고 학생들은 더듬거리면서도 강의를 숙지하기에 열심이었다.

수강생 중에는 일부 컴퓨터 사용의 기본을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반면 이 교육을 받기 위해 노트북을 새로이 장만한 사람들도 몇 명 있었다. 장명오(76) 학생(?)은 새 컴퓨터를 조립, 서툴게 자판을 토닥거리며 쑥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현재 시니어 동우회 김영종 회장은 ‘처음은 미약하지만 앞으로 창대 하리라’는 성경 말씀까지 인용하며, 전자기기 사용에 미숙한 7학년 노동(老童)들의 어색하고 쑥스러운 마음들을 달래는 격려도 잊지 않았다. 매주 금요일 2시부터 시작하는 시니어 컴퓨터 교실을 이용할 분은 214-727-6576으로 연락하면 된다.

 

손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