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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스, 달라스 방문!

전지훈련차 12일까지 체류 … 9월 8일 연습경기는 관람도 가능

 

한국 프로농구단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감독 추일승, 이하 고양 오리온스)가 전지훈련을 위해 달라스를 방문했다.

고양 오리온스는 지난 1996년 3월 ‘동양제과 농구단’으로 공식 창단식을 가졌다. 이후 1997년 프로농구 출범과 함께 대구광역시를 연고로 ‘대구 동양 오리온스 프로농구단’으로 개칭했다.

고양 오리온스 농구단은 전희철, 김병철, 김승현, 마커스 힉스 등의 스타플레이들을 앞세워 KBL 플레이오프에 6회 연속 진출하고 2001-2002시즌에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하는 등 화려한 성적을 뽐냈다. 또 2011년 연고지를 고양으로 이전한 고양 오리온스는 추일승 감독의 지휘 하에서 2015년 ‘연고지 이전 후 100승 달성’을 기록하고 2015-2016시즌에도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하는 등 프로농구 출범부터 현재까지 전통의 강호로서 군림하고 있다.

고양 오리온스의 달라스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지훈련은 지난 8월 29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로 예정돼 있으며 추일승 감독과 3명의 코치를 포함한 스태프 10명 및 13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추일승 감독은 “고양 오리온스의 달라스 방문이 처음이기에 선수들이 기대를 품고 있다”며 “달라스를 선택한 이유는 달라스가 농구 인프라가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달라스에는 연습파트너인 선수들이 많고 고양 오리온스의 팀스킬 코치인 타이론 엘리스 코치의 연고지이기 때문에 지도에도 적합했다는 것이다. 또 전 택사스 태권도협회장인 최명섭 전 회장과 추일승 감독이 친분이 있어 훈련에 필요한 지원을 받기 수월한 것도 이유 중 하나였다.

추일승 감독은 또 “3년 전 챔피언을 차지한 팀으로서 다시 그 명예를 되찾고싶다”고 이번 시즌목표를 전하며 “지난 시즌이 리빌딩을 통해 전력을 가다듬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플레이 오프에 진출, 꼭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그는 이어서 “개인적으로 이번이 달라스를 찾은 다섯 번째 방문이다. 달라스를 찾을 때마다 따뜻하게 맞아주는 동포들에게 항상 감사 드린다”며 “한국의 농구 발전과 농구붐을 기원해 주시고 고양 오리온스의 선전도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포트워스에 위치한 Athletic Performance Ranch에 위치한 체육관에 둥지를 틀고 맹훈련에 돌입한 고양 오리온스는 9월 8일(토) 오후 4시에 Grand Prairie High School에서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며 이 경기는 일반인들의 관람이 허락돼 있었다. 경기가 펼쳐지는 Grand Prairie High School의 주소는 101 Gopher Boulevard, Grand Prairie, TX 75050이다.

 

안창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