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dog1.jpg

<사진=CBS 캡쳐>

 

사람을 물어 뜯은 핏불 … 개주인 알링턴 부부 구속

 

알링턴의 30대 부부가 자신들의 애완견인 핏불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죄로 구속됐다.
지난 9월 26일 이스트 알링턴에서 50대의 한 남성이 2마리의 핏불에게 공격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주택가를 돌며 전단지를 뿌리고 있던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알링턴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이미 두개의 귀가 모두 떨어져 나가고 코와 입술의 일부가 뜯기는 중상을 입은 상태였다. 피해자의 이름은 밀톤 스터지스(Milton Sturgis, 58)로 알려졌다. <사진>
사건 후 경찰은 개 주인을 찾아나섰고 이후 페이스북에서 잃어버린 개를 찾는다는 광고를 접했다. 개에 대한 묘사가 문제의 핏불들과 같았다. 개 주인은 테일러 부부(Lerondrick D. Taylor, 37, and Michelle N. Taylor, 39)였다. 경찰의 방문을 받은 이들은 ‘핏불의 주인이 맞냐’는 경찰의 질문에 당황하며 거짓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링턴 경찰은 “주인은 자신이 키우는 동물들을 적절하게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사람을 물어 뜯은 두 마리의 맹견은 피해자가 구조될 당시 경찰에 의해 ‘즉결 처분’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