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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메스킷 여성, 페이스북에 살인 진술했다가 ‘덜미’

 

23살의 메스킷 여성이 살인혐의로 구속됐다.
지난 6일(일) 아침 8시 15분 신고를 받고 1600 block of Wesley Drive로 출동한 메스킷 경찰은 30대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한 집의 옆마당에서 발견된 시신에는 여러발의 총알을 맞은 흔적이 남아 있었다. 시신은 주인공은 길 건너편에 살고 있는 환 리베라 가르시아(Juan Rivera Garcia, 36)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 사건의 용의자로 캘리 엘리자베스 마넬(Kailey Elizabeth Marnell, 23, 사진)를 체포했다. 마넬은 메스킷에 수감됐다가 7일(월) 저녁 달라스 카운티 교도소로 이감됐다. 
경찰의 조서에 따르면 사건 당일인 6일 마넬의 이웃들은 일요일 새벽 3시쯤 4번의 총소리가 크게 들려 잠이 깼다고 진술했다. 사망한 가르시아부인의 진술도 있다. 그녀는 그날 아침 총소리를 듣고 창밖을 봤더니 흰생 승용차가 내빼고 있었다고 경찰에 말했다. 경찰이 그녀에게 마넬의 승용차 사진을 보여주자 그녀는 자신이 본 자동차가 맞다고 확인했다.
경찰은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마넬의 전화기를 압수했다. 그리고 전화기에서 결정적인 증거를 찾았다. 그녀의 페이스북에 삭제된 메시지를 복원하자 다음과 같은 문구가 있었다.
“지난 밤에 한 남자를 쏘았다. 그는 지난 2주 동안 두 번이나 내 집에 침투하려고 했다. 총을 갖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농담이 아니다.”
경찰은 마네의 집을 수색해 리벌버 권총을 찾아냈다.
한편 사건이 일어나기 일주일 전인 12월 30일 메스킷 경찰은 마넬과 그녀의 모친이 살고 있는 집으로 출동했었다. 당시 마넬의 모친은 누군가 사다리를 타고 딸인 마넬의 방 창문을 들여다 볼려고 한다고 진술했었다.
살인 용의자 마넬은 2014년 음주운전과 이로 인한 체포를 피하려했다는 혐의로 유죄를 받은 전과가 있다.
                                                                           서봉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