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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실 사회김은실 사회 복지사 “동포들에게 무료상담”
“커피 한잔을 나누면서” 무료 상담팀 합류

 

한인동포들은 이민의 삶에서 다양한 문제들을 접하게 된다. 이럴 땐 주위에 물어보거나 전문가들을 찾아가 상담을 해야한다. 달라스에 동포들의 문제를 놓고 주위의 친구가 되어주는 전문가 그룹이 있다. 
‘커피 한잔을 나누면서(Over a Cup of Coffee)’는 법률, 가정문제 , 건강, 심리치료 상담 등을 무료로 해주는 전문가 그룹이다. 지난 2018년 4월 김기철 변호사가 설립한 이 팀에 김은실 사회복지사가 합류해 사회복지와 관련된 상담을 해주게 된다.
김은실 사회복지사는 초등학교 3학년에 달라스로 이민와 DFW에서 자라난 1.5세로 한국말과 영어가 능통하며 UT 알링턴에서 사회복지학 학사와 석사를 전공했고 지금까지 30년 가까이 소셜 워커로 일하고 있는 이 분야의 전문가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의 최상위에 있는 라이선스 클리니컬 소셜 워크(Licensed Clinical Social Work) 자격증을 가지고 있고 생활 코치(Life Coach)자격증도 있다.
그녀는 아동학대 관련 사회복지일을 10년 동안 했고 한인들이 많은 캐롤톤 양로원에서도 3년간 일을 했다. 지금은 메디칼 시티 루이스빌(Medical City Lewisville) 병원에서 케이스 매니저로 일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 동포들이 처한 상황에 대한 공감대가 넓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실 복지사는 “캐롤톤 양로원에서 일을 할 때 한인들이 미국이나 텍사스의 의료복지에 관해 모르는 부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메디케이드만 해도 종류가 많고 카운티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병원도 다르고 병원 시스템도 복잡하고 다양하다”며 한인들이 시스템을 몰라서 혜택을 잘 못 받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는데 이런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김 복지사는 사회복지일을 자신의 평생 직업으로 여기고 지금까지 왔다. “고등학교 다니던 16세에 처음 자원봉사를 한 곳이 캐롤톤 양로원이었다. 그 후 내가 거기서 사회복지사로 일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했다. 활달한 성격으로 도움을 주기를 좋아하는 그녀는 지금 일하는 병원에서도 여러 부서 사람들과 긴밀히 협조하며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김기철 변호사는 “김은실 복지사가 우리와 함께 봉사할 수 있어 다행이다. 그동안 사회복지 혜택에 관해서는 우리가 자세한 상담을 해 주기가 힘들었다”며 김은실 복지사를 만나게 된 것이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커피 한잔을 나누면서’ 상담은 무료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코펠에 있는 조지 커피 프로비전(George Coffee Provisions) 커피샵에서 열리며 사전 예약을 해서 약속을 잡아야 한다. 현재 법률상담은 김기철 변호사, 심리상담은 이재근 상담가, 자녀양육 상담은 박주연 자녀양육 코치, 건강상담은 손덕진 라이프스타일 건강 상담가가 하고 있다. 무료상담에 관한 문의는 ☎214-218-2753으로 하면 된다.
                                                     김지성 기자